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웃으며 걸어다니는 벌금 쿼카!
출처:위즈펫홈플러스일산점
쿼카는 캥거루과에 속하는 소형 포유류 동물이다. 오스트레일리아 서남부의 로트네스트 섬과 그 주변 도서에 서식한다.
쿼카는 황무지나 습지 등지에서 서식하며, 무리를 지어 살며 땅굴을 판다. 초식성 동물이며 잔디나 나뭇잎 등을 먹는다. 임신 기간은 27일. 한 번에 한 마리의 새끼를 낳는다. 캥거루과 동물답게 새끼를 주머니에 넣어 기른다. 웜뱃과 헷갈리기도 한다.
쿼카의 주요 서식지인 로트네스트 섬의 이름은 네덜란드어로 '쥐 둥지'라는 뜻인데, 이는 쿼카를 처음 본 유럽인들이 쿼카를 쥐로 보고 섬 이름을 지었기 때문이다.
마치 웃는 듯한 귀여운 외모와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는 성격으로 인터넷상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동물'로 알려졌으며 호주인들의 인스타그램을 중심으로 쿼카와 셀카를 찍는 것이 유행하고 있다고 한다. 쿼카 입장에서도, 인간들이 과거 다른 동물을 상대로 할 때처럼 사냥하는 것도 아니고 먹을 것을 주며 보호해 주니 적대할 이유가 없기도 하다.
그리고'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동물'이라는 별명도 있지만 '웃으며 걸어다니는 벌금'이라는 별명도 있다.이는 쿼카가 사람을 좋아해서 보면 바로 달려오지만 쿼카를 만지거나 음식을 주면 30만원 벌금이 있기 때문이다.
2015년 4월에는 로트네스트 섬을 방문한 프랑스 관광객 2명이 쿼카를 산 채로 불태워버리는 끔찍한 만행[4]을 저지른 적이 있다. 다행히 해당 쿼카는 살아남았지만 화상 부위가 그대로 드러나게 되었으며, 이 두 관광객에게는 호주 돈으로 4,000 달러의 벌금이 부과되었고 자국에서 온갖 비난을 들었다. 이 사건은 JTBC 예능 프로인 비정상회담에서도 언급된 적 있다.
포식자에게 위협받으면 새끼를 포식자에게 던져놓고 도망간다는 설이 있다
호주 정부가 이 친구를 보려고 오는 관광객들에게 빨아먹는 돈이 꽤나 쏠쏠한 것으로 보인다. 호주 정부 관광청에선 아예 쿼카와 사진 찍는 법을 한국어 포함 각국 언어로 번역해서 인터넷에 올려놨다. 물 들어올 때 노 제대로 젓는 중이다.
쿼카의 멸종 위기 등급은 '취약'으로 멸종의 우려가 그리 크지는 않으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
다만 주민들은 여기에 대해 크게 신경쓰지 않는 눈치고, 여행객들의 증언에 따르면 쿼카를 만지거나 건드려도 인터넷에 알려진 것만큼 적극적으로 처벌하지는 않는 것으로 보인다. 물론 이는 호주의 행정력이 로트네스트 섬에서 폭 넓게 서식하는 쿼카들과 수많은 관광객들을 컨트롤 할 수 없기 때문으로, 괜찮을 것 같다고 해서 건드리거나 하는 행동은 지양해야 할 것이다. 또한 먹을 것을 주면 쿼카가 알아서 사람에게 다가와 접촉이 일어나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에는 사람이 동물을 만지는 게 아니라 동물이 사람을 만지는 것이라 벌금이나 처벌이 없다. 그래서 섬 내 의료센터에서는 쿼카에 물려도 감염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는 인쇄물이 비치되어 있고, 그래서 위의 사진처럼 같이 사진을 찍는 것도 가능하다.
한국에서 만든 쿼카 봉제인형이 유행한 적이 있다. 또한, 해태제과가 쿼카젤리를 내놓았지만 이를 섭취한 아이들이 복통, 설사 증상을 보였고, 이에 대한 논란이 악화 됨에 따라 사라졌다.
쿼카의 서식지에 아주 오랫동안 이렇다 할 천적이 나타나지 않아서 인간같이 자신보다 훨씬 더 큰 동물을 보고도 도망치지 않고 되려 친근히 다가올 정도로 경계심이 낮아진 것이 종특이 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다만 도도새의 사례처럼 인간을 무서워하지 않는다는 점이 되려 생존에 큰 독이 될 수 있기에 호주 당국에서는 그만큼 쿼카 보호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물론 도도새가 존재했을 당시엔 단순히 재미로 죽임을 당했을 정도로 동물 관련 윤리의식이 처참했을 때였지만.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3.04.15
캥거루과에 속하는 소형 포유류 동물, 쿼카에 대한 소개 잘 봤어요. 생김새가 귀엽네요. ^^ 쿼카라는 동물의 특징을 우선 많은 자료 조사를 토대로 자세하게 소개해 주었어요. 또 쿼카를 만지거나 먹을 것을 주면 벌금을 내야한다는 점이 흥미롭고 신선하네요. 사람에게 호의적인 쿼카를 봐도 외면해야 하는군요. ^^ 오늘 현지 친구의 글을 통해 쿼카에 대해 많은 것을 알 수 있었어요. 다만, 글의 뒷부분에서는 글이 자연스럽게 끝난 것 같은 느낌이 조금 부족해서 아쉬움이 있었어요. 글의 마지막에는 이 글을 통해 현지 친구가 전달하고 싶었던 것을 다시 한번 정리하며 글을 마치면 자연스러운 글을 쓸 수 있답니다.
마지막에 끝 내용이 부 자연스러웠어요
쿼카를 만지면 30만원이나 벌금이 있다니.... 신기해서 인터넷에서 찾아 봤어요! 쿼카가 넘 귀여워요! 이런 멋진 기사 만들어줘서 감사해요~
네덜란드 꼭 가보고 싶내요!
쿼카를 만지거나 음식을 주면 30만원 벌금이 있다니.. 쿼카의 웃는 얼굴을 보면 정말 참기 어렵겠어요!
다만 중간에 문체가 좀 바뀐 것 같아요. 다른 곳의 글을 그대로 가져오다보면 기사의 통일성을 잃을 수도 있으니 현지기자님만의 글로 재구성하여 작성해주세요:)
인터넷에서 이 동물을 본 적이 있었는데, 쿼카라는 사실은 이번에 처음 알았네요.
쿼카에 대한 다양한 소개 잘 봤어요!!!
그런데... 쿼카에 대해서 무엇을 말하고 싶었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