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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기자) 부산 범어사에 가다
부산 금정구에는 범어사라는 아주 오래된 사찰이 있는데요. 오늘은 그 사찰에 대해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범어사에서는 부처님이 모셔진 대웅전으로 가기 위해서 3개의 문을 통과해야 하는데요
첫 번째로 조계문입니다.
조계문은 삼문중 첫째 문으로 산문이라도 하며, 기둥이 일렬로 나란히 서서 지붕을 받치므로 일주문이라고도 합니다. 조계문은 기둥 2개만으로 지지가 되는 여느 사찰과 달리 돌기둥 4개로 문을 지지하고 있는 특이한 건축 양식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두 번째 천왕문입니다.
천왕문은 삼문중 두번째 문으로 불법을 수호하기 위해 동서남북 네 방향의 문을 지키는 사천왕이 있습니다. 동쪽에는 지국천왕, 서쪽에는 광목천왕, 남쪽에는 중장천왕, 북쪽에는 다문천왕이 있습니다. 천왕의 얼굴은 살짝 무섭기도 합니다.
세 번째 불이문입니다.
삼문중 마지막 불이문은 다른 사찰에서는 해탈문이라고 합니다. 불이란 뜻은 있음과 없음, 삶과 죽음, 선과 악 등 양 극단에 치우치지 않는 중도적 관점을 뜻합니다. 초등학교 2학년인 제가 이해하기는 좀 어렵네요
3개의 문을 통과하니 부처님이 모셔진 대웅전이 나타났습니다. 대웅전 안에는 많은 사람들이 부처님을 향해 절을 올리며 기도를 하고 있었습니다. 저도 절을 하며 소원을 빌었는데요 무슨 소원인지는 비밀입니다.^^ 미키마우스 가방을 메고 있는 사람은 저희 아버지입니다.^^
가족들과 범어사를 다녀오니 사찰에 대해 조금이나마 알게 되었고, 맑은 공기와 좋은 경치를 보니 마음도 맑아지는 것 같았습니다. 이제 한 달 후면 부처님 오신날인데요, 한번 시간내어 범어사를 방문해 보기를 권합니다.
이상 송소연기자였습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3.04.16
부산에 범어사라는 사찰이 있군요. 어떤 곳인지 우선 깔끔하게 몇 가지로 나눠 정리를 잘 해주었어요. 또 사진도 함께 올려주어서 범어사의 풍경을 볼 수 있었습니다. 소연 친구의 말대로 4월 마지막 주에 부처님 오신 날이 있으니 시간을 내어 집에서 가까운 사찰을 방문해 봐도 좋을 것 같네요.
범어사에 대한 소개 잘 봤어요!
저는 오래 전부터 템플스테이가 가보고 싶었는데 이 곳도 후보로 넣어야겠네요^^
저의 기사를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범어사의 문에 대해 소개해 주었네요. 각 문의 사진도 첨부해 주어 현장에 가 있는 듯한 느낌이 드네요^^ 친절히 소개해 주어 고맙습니다!
저의 첫 취재 기사가 부처님오신날 기념 범어사 취재기였는데^^
2007년이니...벌써 16년 전의 일이네요. 세월이...ㅎㅎㅎ
그래도 범어사의 고즈녁한 모습은 그때 그대로네요.
그때도 저 문들과 각 사원들에 대한 설명을 많이 들었었는데...
기억에 남는 건 그냥 바람에 흔들리던 풍경소리네요.
좋은 기사 잘 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