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안녕하세요. 서원식 기자입니다.

4월 15일, 서울여자대학교 대강당에서 지구사랑탐사대 11기 발대식이 있었습니다.

이번 발대식에는 900여명의 대원과 대원가족이 신청하였다고 합니다.

저는 작년부터 지구사랑탐사대 대원으로 활동하고 있는데 

10기 지구사랑탐사대 발대식은 코로나 거리두기로 온라인 발대식에 참여하였습니다.

올 해는 현장 발대식에 참석 할 수 있어서 기대되고 기뻤습니다.

생생하고 즐거웠던 발대식 현장 소식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장이권 탐사대장님과 만남

장이권 탐사대장님께서는 3가지 만남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1. 우리 주변의 생물을 만날 수 있어요.

청개구리가 갈색에서 녹색으로 변색하는 과정, 귀뚜라미가 노래하는 모습, 매미가 오줌누는 모습 등 관찰할때에도 잘 지켜보다보면 생물의 특별한 모습을 만날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2. 자연을 사랑하는 친구를 만날 수 있어요.

지구사랑탐사대는 자연과 동식물을 좋아하는 친구들이 모이는 자리라 좋은 친구를 만날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저도 작년 현장교육과 여름캠프에 참여해서 멋진 대원들을 만났습니다. 

사는 곳과 나이는 다르지만 좋아하는 것이 같다는 공통점이 있어서 자연탐사도 하고 노는 게 즐겁습니다.

11기 지사탐에서도 자연과 생물을 사랑하는 대원들과 신나게 탐사하고 친해지고 싶습니다.

3. 연구자를 만날 수 있어요.

현장교육에는 연구자 선생님과 시민과학자 선생님이 많다고 합니다.  함께 탐사하면서 생물을 탐사하는 방법, 생물의 다양성에 대해 배우는 게 많습니다.

● 김정 어린이과학동아 편집장님과의 만남

"1065, 3595 이 숫자의 의미가 뭘까요? "

이 숫자의 의미는 바로 지사탐 11기 대원팀(1065팀)과 대원가족(3595명)수라고 합니다.

올 해가 가장 큰 규모라고 합니다.

이 지도의 점들은 2022년 지사탐 10기 대원이 함께 채운 탐사기록이 탐사데이터로 기록을 바탕으로 멸종위기에 처한 동식물을 돕는 연구와 서식지를 지키고 도울 수 있는 일을 위해 사용된다고 합니다.

동물의 생활 환경과 동물복지를 위해 우동수비대 활동의 중요성도 듣게 되었습니다.

● 섭섭박사님과의 만남

지구사랑탐사대 16개의 탐사 생물종과 11개의 시민과학 프로젝트, 지사탐 연구원님을 소개해 주었습니다.

민물고기 현장 교육 시연도 유익하고 현장교육에서의 행동, 주의사항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지사탐 대원들과 시민과학프로젝트팀이 함께 현장 조사를하고 연구하는 활동도 기대되었습니다.

● 고선아 콘텐츠사업본부장님과의 만남

 연구자 선생님과 현장교육에서 만나서 하는 탐사활동 기록의 힘에 대해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관심갖는 종을 관찰하고 탐사기록이 데이터가 되고 기록이 기후변화의 흐름과 사진기록으로도 남아서 지구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진다는 말씀이 기억에 남았습니다.

● 지구사랑탐사대 매니저님과의 만남

현장교육, 지사탐 캠프, 지사탐 행사에서 누구보다 바쁘신 매니저선생님들과의 만남은 반가웠습니다.

" 여러분은 모두가 바로 시민과학자 입니다. "

지사탐 대원으로서 자부심! 을 '지부심'이라고 하였습니다.

시민과학자로써 자부심을 가지고 탐사활동을 해야겠다고 생각하였습니다. 

● 지구사랑탐사대 선서

 선서문 대표는 동아사이언스 대표이사님, 장이권 탐사대장님, 학부모대원 대표님, 학생대원 대표 허동혁 대원님이 였습니다.

지구사랑탐사대 선서로 11기 발대식을 마쳤습니다.

많은 연구원님과 시민과학자님들, 지구사랑탐사대 대원들의 노력으로 수원청개구리가 멸종위기종으로 알리는데 도움이 되었다는 이야기가 기억에 남았습니다.

이 지구에서 멸종된 생물도 있는 만큼 현재에 살고 있는 동식물이 사라지지 않게 관심가질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지사탐 활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동네 자연의 동식물을 탐사하면서 생태환경, 생물의 변화 과정을 관찰하는 것도 알게 되서 탐사가 더 즐겁고 의미있게 활동할 것 같습니다.

11기 지구사랑탐사대 발대식에 참석하게 되서 기뻤습니다.

서원식 기자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