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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챌린지] 다툼 없이 효과적으로 화내는 법[7/8개]
안녕하세요. 이지효 기자입니다.
한국은 동방예의지국이라고 불릴 만큼 예의가 바른 나라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우리나라의 미덕 중 하나는 '참는 것'입니다.
그러면 오늘은 나만이 참지 않고 다툼도 불러오지 않는 효과적인 윈-윈 분노표출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참을 인 자 세번이면 살인을 면하고
다섯 번이면 성인군자가 되며
열 번이면 화병이 된다(...)고 합니다.
화병은 신체에 뚜렷한 문제가 없지만 나타나는 이상징후로, 이상심리 중 신체화장애에 해당하는 질병입니다.
이 화병은 대개 억울한 일을 겪고 그 일을 제대로 해결하지 못했을 때 나타납니다.
이렇게 화병은 심리적인 이유로 발생하므로 신체에서는 원인을 찾을 수가 없죠.
화병에 걸리지 않으려면 먼저 효과적으로 화를 내는 법을 알아야 합니다.
화를 다스리기 위해서는 자신이 정확히 무엇 때문에 화났고, 어떤 감정을 느끼는지가 중요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내가 상대의 의도를 억측하거나 오해하지 않았는지를 검토해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렇게 자신의 감정을 정리하고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이야기해야 합니다.
그런데 대화 도중 감정 조절이 힘들 때에는 잠시 대화를 미루고 마음을 가라앉히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이런 식으로 다툼을 불러오지 않고 자신의 감정을 상대방에게 긍정적으로 표출함으로써 감정억압으로 생기는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습니다.
서로간의 갈등도 현명하게 해결하세요~!
(모든 사진 출처:그림으로 읽는 생생 심리학)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3.04.20
스트레스는 누구나 받을 수 있지만, 부정적인 감정을 잘 다스리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한국인들에게는 참는 게 미덕으로 여겨왔다보니 화병이라는 게 있다고들 하는데, 공식적으로 화병을 의학에서도 인정한다고 하지요. 새학기에는 어린이들도 많은 변화에 적응하는 시기라서 스트레스가 많을 수 있어요. 불편하고 힘든 감정들을 지혜롭게 다스리길 바랄게요. ^^
우리나라에만 공식적으로 의학서적에 기록되어 있다는 화병.
그만큼 한국인들이 많이 참고 살아서 이기도 한 것 같아요.
마음을 다스리기는 쉽지 않은데, 책을 통해서 잘 전달해 준 것 같아요.
책의 일러스트가 이해가 쉽게 상황이 잘 그려져 있네요.
좋은 내용 전달해 주어서 감사합니다.
우리는 종종 상대방의 마음은 배려하려고 노력하면서 나의 마음은 돌보지 않곤 하지요.
화병 뿐 아니라 많은 심리적 병이 자신의 마음을 잘 돌보지 않아서 나타나기 때문에 자주 나의 마음의 소리에도 귀 기울여야 해요.
화를 다스리기 위해서는 자신이 정확히 무엇 때문에 화났고, 어떤 감정을 느끼는지가 중요하다고 적어주었는데요! I-message, 즉 '나 전달법'을 활용하면 효과적으로 나의 감정을 전달할 수 있어요.
'나 전달법'에 대해서도 찾아보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