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제11회 지구사랑탐사대 발대식을 다녀와서 [4/8]
안녕하세요?
이서진기자입니다.
저는 지난주 다녀온 제 11회 지구사랑탐사대 발대식을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이 이야기를 하려면 시간을 되돌아 가야합니다.
(일주일 전...)
저는 오늘 처음으로 지사탐 발대식을 다녀왔습니다. 장소는 서울여자대학교 대강당이었습니다.
길이 오르막 길이어서 조금 힘들었지만 기대가 되어 빠르게 올라갔습니다.
도착하기 전, 서울여자대학교 정문을 들어가니 이런 것이 보였습니다.
이쪽길인가 보다 하고 왼쪽길을 따라갔습니다.
드디어 도착!
아침부터 서둘렀더니 너무 일찍 가서 연구원 분들이 준비하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준비 과정은 무척 분주했습니다.
사진 찍기, 책 전시, 안내 책자 전시, 부스 정리 등등이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부스 중에 하나는 조류 탐사(탐조)와 관련된 물건들을 팔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조류 탐사대 바이블이라고 하는 "한국의 새"를 구입했습니다.
"한국의 새"라는 책은 사진이 아닌 삽화로 한국에 사는 새들이 그려져 있고 설명이 나와 있습니다
수천마리 정도나 되는 새들이 그려져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림이 너무나 정확해서 사진 같았습니다.
저는 탐조 책이 없어서 이 책을 사게 되었는데, 이 책을 가지고 열심히 탐조를 하려고 합니다.
시간이 다되어서 대강당에서 드디어 시작을 하였습니다.
맨 처음에 지구사랑탐사대를 이끄시는 장이권 교수님이 나와서 말씀을 하셨습니다.
장이권 교수님께서는 지사탐을 하면 3가지 만남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가장 먼저 동/식물 과의 만남, 비슷한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과의 만남, 그리고 나와의만남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장이권 교수님의 연설이 끝난 뒤에 다른 연구원님들이 나와서 "심화 프로젝트-시민 과학프로젝트"를 설명하셨습니다.
2022년 10회 지사탐에서는 시민 과학 프로젝트가 많이 없었는데, 올해에는 갑자기 확 늘어났습니다.
총 11팀의 시민 과학 프로젝트가 생겨서, 지사탐 친구들은 원하는 것을 선택해서 참여할 수 있습니다.
저는 관심 있는 프로젝트는 작년에 했던 거미를 이어서 해보는 것입니다.
거미와 소음의 관계를 알아본다니 매우 흥미롭습니다.
그리고 2023년용 필드가이드 북을 받았습니다.
표지가 멋져보여서 좋았습니다!
이렇게 지사탐 발대식이 모두 끝나고, 2023년에도 잘 하겠다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발대식에 참여한 다른 친구들, 형, 누나들을 보니까 왠지 나보다 잘할 것 같다는 느낌도 들었습니다.
그리고 올해 저희 팀인 "황금매미"팀의 목표는 리더팀이 되는 것입니다.
리더팀이 되려면 모든 생물종을 다 탐사해야 합니다.
열심히 생물종을 탐사해서 리더팀이 꼭 되도록 하겠습니다.
2023년에도 멋지게 활동할 준비가 된 이서진 기자였습니다!
다음에 또 만나요~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3.04.22
서진 친구, 발대식 후기 잘 봤어요. 글을 읽는데 뭔가 발대식을 참여하면서 올해의 지사탐 활동에 대한 굳은 결의가 느껴지네요. 발대식의 내용도 자세하게 소개해 주었고, 앞으로 1년 동안 어떤 걸 하고 싶은지 자신의 생각도 구체적으로 잘 표현해 주었어요.
지사탐 발대식의 전 과정을 자세하게 소개해 주었네요.
앞으로의 활약도 기사로 남겨주기를 기대해 봅니다!
방문 처음부터 마칠 때까지 사진과 내용까지 꼼꼼하게 적어준 덕분에 저도 어떤 행사였는지 잘 알게 되었어요~!
서진기자님이 탐조 책을 가지고 꼭 리더팀이 되길 응원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