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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챌린지] 테셀레이션 (6/8)
여러분은 보도블록이나 욕실 바닥에 깔려 있는 타일을 본 적이 있나요?
오늘은 보도블록이나 욕실 바닥 타일의 규칙을 알아보겠습니다.
보도블록과 욕실 바닥 타일처럼 일정한 패턴으로 겹치지 않고 빈틈없이 평면을 완전히 덮는 것을 ‘테셀레이션(tessellation)’ 또는 ‘쪽매맞춤’이라고 합니다.
테셀레이션은 바닥뿐만 아니라 옷의 무늬, 벽지의 무늬 등 다양하게 이용되고 있습니다.
테셀레이션을 할 수 있는 정다각형은 정삼각형, 정사각형, 정육각형뿐입니다.
정삼각형은 한 점에 6개, 정사각형은 4개, 정육각형은 3개가 모이면 360°가 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정오각형은 한 각이 108°이므로 꼭짓점을 중심으로 360°를 만들 수 없습니다. 3개를 모으면 빈틈이 생기고, 4개를 모으면 겹치는 부분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는 테셀레이션의 특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이제 유명한 테셀레이션 작품들을 살펴볼까요?
첫 번째는 ‘에셔’의 ‘도마뱀’입니다.
테셀레이션으로 만든 도마뱀들이 점점 살아서 나오고 있죠?
아이디어가 참 기발하지 않나요?
두 번째는 ‘에셔’의 ‘천국과 지옥’입니다.
악마와 천사를 테셀레이션으로 멋지게 표현한 작품입니다.
지금까지 테셀레이션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이상 조수현 기자였습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3.05.01
테셀레이션의 뜻과 원리, 그리고 테셀레이션을 활용한 에셔의 작품 소개까지 잘 봤어요. 우리가 자주 보는 욕실의 타일, 또는 바닥의 보도블럭 등이 모두 테셀레이션인데요. 수현 친구의 글을 통해 테셀레이션의 원리와 우리 생활에서 활용되는 예를 잘 알 수 있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