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챌린지) 간호학의 김수지 박사님

2023.07.19

안녕하세요, 이윤슬 기자입니다.



 



오늘은 김수지 박사님에 대해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이 기사를 통해 여러분이 김수지 박사님에 대해 더 잘 알 수 있는 시간,



 



갖으셨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출처 : 네이버



 



(출생과 시작)



 



 



김수지 박사님께서는 1942년 전라남도 여주에서 태어나셨습니다.



 



그 당시의 김수지 박사님의 집안 상황은 무척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7살 때의 경험을 통해 이 어려움을 이겨 내실 수 있었죠.



 



(7살 때에...)



 



 



아시다시피 김수지 박사님께서는 무척 힘든 가난에 시달리셨습니다.



 



거기에다 어린 동생까지 데리고 보살펴야 했지요.



 



하지만 어머니 없이 위로받을 수 있는 유일한 곳이 교회였습니다.



 



날마다 교회에 가서 노는 게 박사님께는 인생의 의미였다고 합니다.



 



7살되던 해 여순사건이 일어났고 동네 주민들 50,60명씩이 학교 교실에 수용되었을 때 박사님께서는 같이 잡히셨습니다.



 



그리고 공무원과 크리스챤들을 끌어내어 운동장에서 보이는 곳에서 학살하는 것을 보게 되셨습니다.



 



그런데 죽지 않고 살아있는 어떤 사람이 눈에 띄었습니다.



 



교실안에서는 저 사람 데리고 와야 한다. 안된다. 데려오다가 들키는 우리 다 죽는다.



 



찬반이야기가 많았는데 어느 사람이 데리고 와 눈에 띄지 않도록 보호했습니다.



 



그런데 그 방에 있던 한 아주머니가 피를 지혈하고 돌보기 시작하여 밤새도록 돌보았는데 새벽에 의식이 돌아왔습니다.



 



그때 7살 어린아이가 궁금해서 아주머니에게 묻습니다.



 



‘아주머니는 뭐 하는 분이세요?’ 이 아주머니가 하는 말 ‘나는 간호사야’. 처음 간호사라는 말을 들었고, 나도 간호사가 되어야 겠다. 그 꿈이 박사님의 인생을 끌고 갔습니다.



 



학교를 정하는데도 다 말려도 간호사가 될 수 있는 학교를 가고, 결국 한국의 간호학계의 선각자가 되셨습니다.



 



(또 공부)



 



 



 그러나 김수지 박사님께 또 고민이 생기셨습니다.



 



1960년대, 당시 사람들은 심하게 아파야 병원에 왔습니다.



 



그래서 병원에 왔을 때는 이미 손 쓸 수 없는 상황인 경우가 많았죠.



 



당시 의료문화는 환자에게 병명을 알려주지 않았습니다.



 



환자는 자신이 어디가 아픈지 묻지만 다들 알려주지 않았지요.



 



때문에 환자들이 불안을 느낄 때 어떻게 간호해야 할지 지침이 없었습니다.



 



특히 정신과에 근무할 때는, 간호사들의 역할이 약을 주고 지키는 것이 전부였기에, 문제 의식을 가졌습니다.



 



이런 계기로 박사님께서 정신간호학을 전공하고, 



 



호스피스 케어에 대해 공부하시게 됩니다.



 



(미국으로)



 



박사님께서는 남편과 함께 미국에 가서



 



처음에는 간호사로 일하시다가, 열심히 공부하시게 됩니다.



 



그렇게 열심히 노력한 결과, 



 



1987년 박사님께서는 우리나라 최초로 박사학위를 받으셨다고 합니다.



 



(이론)



 



출처 : 네이버



 



박사님께서 만드신 사람돌봄이론의 10가지 입니다.



 



첫째, 알아봐줌



둘째, 동참함



셋째, 공유함



넷째, 경청함



다섯째, 동행함



여섯째, 칭찬함



일곱째, 안위함



여덞째, 희망을 불어넣음



아홉째, 용서함



열번째, 용납함.



 



이렇게 있다고 합니다.



 



(생각이나 느낌)



 



 



어렵고 가난한 상황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하신 김수지 박사님이 자랑스럽습니다.



 



우리도 아무리 삶이 어렵고 힘들더라도 함께 해쳐나가 보는 것은 어떨까요?



 



앞으로 실천해봐요.



 



이상, 이윤슬 기자였습니다.



 



감사합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3.07.20

우리나라의 첫 간호학 박사님이신 김수지 박사님에 대한 소개 글을 써 주었네요. 윤슬 친구의 글을 읽고나니 뭔가 뭉클한 마음이 들었어요. 박사님의 인생에서의 어렵고 힘들었던 순간이 몰입이 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꿈을 위해 노력하신 점이 정말 멋진 분이시구나 생각이 들었답니다. 인물에 대한 글을 업적 중심으로 쓰기 보다는 그 사람의 특별한 순간, 결정적인 사건에 초점을 두고 쓴 점이 좋았어요. 그래서 훨씬 글에 대해 몰입하며 읽을 수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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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댓글 감사합니다!

정말 잘 적으셨네요

여러 정보를 담고 있는 글이라 유익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