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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챌린지]한국 균학의 발전을 선도한 김삼순 교수님
안녕하세요. 김소율 기자입니다.
김삼순 교수님은 한국 균학의 제도적, 학문적 발전을 이끈 한국의 첫 여성과학자 입니다.
출처-여성신문
교수님은 일본의 한 대학에 있는 식물 생리학 교실에 들어가 사상균을 주제로 연구하셨습니다. 졸업후 균학을 배우기 위해 일본의 대학원으로 진학해 응용 균학교실에 들어가셨습니다.
이 무렵 2차세계대전이 격화되어 귀국하고 일본으로 돌아가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서울대에서 사범대학 생물과 교수로 지내다가 일본으로 돌아가 규슈대학 농학부로 들어갑니다.
그곳에서 도미타교수의 생물물리 연구실에서 연구생으로 활동하셨습니다. 1965년에는 도미타 교수와 함께 논문제출을 하여 한국인 최초로 여성농학박사가 되었습니다.
귀국해서 식품영양과 초대교수로 부임하고 1972년에 한국 균학회를 창립했습니다.
느타리 버섯의 인공재배에 관한 연구를 성공적으로 끝냈습니다. 이 후 1988년에 자비로 성지학술상을 제정하여 우수한 균학자들에게 상을 수여하기도 하였습니다.
김삼순 교수님은 과학을 향한 열정이 남달랐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자신의 꿈을 위해 유학까지 하면서 노력하신 김삼순 박사님을 본받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상 김소율 기자였습니다. 감사합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3.07.28
요즘은 남성, 여성 성별과 상관없이 자신의 뜻을 이루고, 교육의 기회가 주어지고 있지만 불과 100년 정도 전만 해도 여성에게는 교육의 기회가 잘 주어지지 않았어요. 여성이 고등 교육을 받는 일도 무척 드물었지요. 그런 당시의 시대적 상황에서도 꿈과 열정을 포기하지 않고 연구하시고 노력하신 모습이 감동적이네요. 소율 친구에게도 많은 도전이 되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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