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안녕하세요? 이선우 기자입니다. 

요즘 많은 사람들의 발이 되어주고 있는 철도, 그리고 그 위를 다니는 열차들은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이번 기사에서는 이 기차들을 간단히 설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KTX

가장 먼저 소개할 기차는 KTX와 KTX-산천입니다.

  - 열차 모양

 - 객실 내부

 현재 우리나라에서 운행하고 있는 기차 중에서 가장 빠르고, 전국을 이어준 열차는 KTX와 KTX-산천입니다.

이 기차는 2004년 4월 1일에 경부선으로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그때는 프랑스의 알스톰 사의 기술로 KTX가 운행을 시작했었고, 2010년에 우리나라의 기술로 KTX-산천을 만들어냈습니다.

KTX의 최고시속은 300km이며 이 시속으로 서울에서 부산까지 2시간 30분만에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 무궁화호의 경우로는 5시간 30분이 걸립니다. )

2. ITX-새마을

이번에 소개할 열차는 ITX-새마을과 새마을호 입니다.

 - 기차 모양

 - 객실 내부

일반적으로, KTX의 바로 아래 등급으로 대접받고 있는 기차는 ITX-새마을호와 새마을호입니다.

ITX-새마을호는 최고시속이 160km이고 새마을호는 150km정도 됩니다. 도시간 열차로 운행되고 있어 KTX보다는 들리는 역이 많고, 고속 철도를 이용하지 않아 시간이 좀 걸리는 편입니다.

그래도 KTX보다 깔끔해서 한번쯤은 이용해볼만한 기차인듯 합니다.

이 두개의 기차도 KTX와 마찬가지로 여러가지 노선을 가지고 있습니다.

3. ITX-청춘

세번째로 소개할 열차는 ITX-청춘입니다.

 -기차 모양

 - 객실 내부

ITX-청춘 열차는 180km로 달릴 수 있는 특급열차 입니다. 사실은 ITX-새마을과 새마을호보다도 더 등급이 높은 기차입니다.

이 열차의 특징은 2층 열차라는 것입니다. 다른 열차들보다 천장이 낮고 좌석이 적지만 2층이라는 점이 특이해 만족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실제로 2층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1층에서 바라보는 풍경보다 멋지다고 합니다.

ITX-청춘의 이름은 청량리역의 '청'과 춘천역의 '춘'을 따서 만든 이름입니다.

4. 무궁화호

네번째로 소개할 기차는 무궁화호 입니다.

 - 기차 모양

 - 객실 내부

영원한 우리나라의 열차라고도 불리는 무궁화호는 전국의 거의 모든 곳을 돌아다니는 열차입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싼 기차이기도 하지요. 기찻길 옆을 산책하다보면 많이 볼수 있는 기차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싼 만큼 편이시설이 많이 없고 낡아서 불편하다는 점도 있습니다. 그리고 고속철도를 이용하지 않아 목적지까지 가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기차는 작은 시골역에도 들리고 해서 여유를 즐기며 기차여행을 할 수 있습니다.

또, 현재 광주선 (광주~광주송정) 에 다니고 있으나, 차량의 노후화 등의 문제가 있어 2023년 7~8월 말 운행 종료를 할 예정인 열차도 있습니다. 바로 RDC무궁화호입니다. 

2007년 한국철도공사에서 디젤 동차를 개조하며 무궁화호로 운영하는 열차입니다. 이름은 "재단장하다" 라는 뜻인 Refurbished 뒤에 Diesel Car을 그대로 붙인 것입니다.

5. 누리로

마지막으로 소개할 기차는 누리로 입니다.

 - 기차 모양

 - 객실 내부

이 열차는 좀 특이합니다. 보통의 열차들이 우리나라의 '현대로템'회사가 만들지만 이 열차는 일본의 '히타치'라는 회사에서 만들었습니다.

2009년 6월 1일 부터 운행한 열차이며 무궁화호와 동급입니다.

무궁화호를 대체할 목적으로 도입하게 된 것이라, 무궁화호와 같은 요금을 받고 있습니다.

출처 : 한국산업정보센터 YOUTUBE

출처 : KORAIL 한국철도 홈페이지

이번에는 여객 열차의 여러가지 종류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다음번에는 특별열차와 관광열차를 알아보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진 출처 : KIDS KORAIL 홈페이지

자료 출저 : 네이버 블로그 > 우리나라 열차종류 A to 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