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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여행기 4 (로테르담)
오늘은 네덜란드 제2의 도시 로테르담에 갈 예정이다. 오전에 아빠 학회 발표를 마치고 오후 4시가 되서 로테드담에 기차로 도착했다. 로테르담은 암스테르담과는 완전히 다르게 건물이 현대식으로 지어졌고 독특한 모양의 건물이 많았던 곳이다. 로테르담에서 7년째 거주 중인 건축 전문가께서 가이드를 해 주셨는데 너무 재밌어서 시간가는 줄 몰랐던 것 같다. 로테르담은 제 2차 세계 대전 후에 도시가 파괴되었는데 전후 복구가 아닌 재창조를 하기로 결정해서 만들어진 신생 도시라고 한다.
우선 로테르담 중앙역은 환경 친화적 건물이라고 하는데 건물 지붕이 해가 뜨는 동쪽을 향해서 비대칭으로 만들어 졌는데 이게 햇빛을 최대한 받아서 불필요한 에너지 낭비를 줄이기 위한 것이라고 한다. 또 건물 내부에는 전등이 최소한으로만 켜져 있는 데 최대한 햇빛을 받아서 공간 곳곳에 빛이 들게 하고 지붕 위에 피라미드 모양의 유리창이 있는데 마찬가지고 빛을 모아서 에너지 낭비를 줄이기 위한 아이디어 라고 한다.
그 외 햇빛 반사 및 흡수를 위한 무늬도 인상적이었고 이게 새 충돌 방지 역할도 한다고 한다. 이후 로테르담 중앙역 근처 광장을 갔는데 아이들이 모여놀 수 있는 모든 게 움직일 수 있게 한 로테르담 광장도 흥미로웠고 세계 최초로 차 없는 거리인 Lignbaan 거리도 처음 알게 된 사실이었다. 그 외 큐브 모양의 트리 하우스, 마켓홀이라고 유리가 테니스 라켓 줄 원리로 틀 없이 만들어진 곳도 재밌었는데 현재 시장도 열리고 사람도 거주하는 아주 특이하고 재밌는 장소였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3.08.27
로테르담이라는 도시에 머물었군요. 전쟁 후 파괴되었던 도시를 다시 만든 신생도시라는 점이 신기하고 흥미롭네요. 자연 친화적인 건물도 신기하구요.
수하 친구의 네덜란드 여행기를 통해 네덜란드 곳곳의 풍경과 특징을 함께 느낄 수 있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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