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다양한 생물과 공생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 바이오블리츠 현장!
안녕하세요, 세종백로의 이승준 기자 입니다. 오늘 제가 작성하는 기사는 지난 8월 19일 부터 20일까지 1박 2일로 경기도 포천에서 개최된 바이오블리츠 행사 현장을 생동감 있게 전하기 위해서 입니다. 2023년 바이오블리츠 현장으로 들어가실 준비가 되었나요? 그렇다면 바로 출발!!
이번 바이오블리츠 행사에 참석자들에게는 사진과 같은 맛있는 간식과 제가 입고 있는 티셔츠, 그리고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물통을 선물했어요. 그리고 이 빨간 팔찌는 일반인 참석자를 뜻해요. 파란색은 준전문가용 이었어요.
행사 시작전에 도착해서 다양한 생물표본을 관찰했답니다. 아주 즐거운 기다림이었어요^^
드디어 행사 시작! 24시간 동안 관찰되는 생물 종을 모두 함께 기록해 보아요~!
저희 조의 첫 번째 관찰 종은 바로 버섯 이었어요. 나무에 붙어 있는 버섯을 진지하게 설명해 주시는 교수님의 설명이 귀에 쏙쏙 들어왔답니다^^
두 번째 체험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곤충이었어요! 이렇게 큰 포충망을 빌려주어 다양한 곤충을 채집할 수 있었어요. 풀 사이에서 점프하길래 곤충인 줄 알고 잡았더니 엄청 큰 북방산 개구리였어요~ 다른 참가자들과 관찰하고 놓아주었어요.
체험을 끝내고 실내에서 강의를 듣기도 했어요. 저도 자연주의자가 되고 싶은 마음이 들었어요.
야간 곤충채집에 참가를 했는데 가장 인기 많은 곤충은 바로 이 장수풍뎅이였어요! 촬영열기가 매우 뜨거웠어요^^
저도 이렇게 곤충들을 조심스럽게 플라스틱관에 채집했답니다.
전문가, 준전문가, 일반인들까지 밤에도 빛나는 탐구정신이 정말 멋졌어요!
두 번째 날이예요. 저는 지의류 탐사에 도전했어요. 평소 잘 알지 못했던 생물종이라 특히 인상 깊었어요.
마지막 체험 프로그램은 식물이었어요. 평소 그냥 지나치던 식물들도 모두 이름이 있고 생태계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뿌듯했어요.
기념사진을 모두 함께 찍었어요^^
24시간이 모두 종료되었어요~!!!
24시간 동안 이루어진 생물종 조사 탐사결과 최종종수는 1,361종이나 되요!! 바이오블리츠에 참가해서 매우 뜻 깊은 시간이었어요. 다음에 어디서 개최되던지 꼭 다시 참가할 거예요!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저의 기사를 읽고 많은 친구들이 함께 참석하면 좋겠어요~!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3.09.05
승준 친구, 바이오블리츠에 참여했군요. 버섯, 곤충 등 다양한 체험에 대한 소개를 사진과 함께 생생하게 정리해 주었어요. 현장에서 열정적으로 체험에 참여한 것이 글에서도 느껴지네요. 다만, 오늘의 글은 시간의 순서대로 쓰느라 좀 더 강조하고 자세하게 써야할 내용에서는 깊게 다루지 못한 느낌이 들어요. 시간 순서대로 쓰려고 하기 보다는, 바이오블리츠에서 꼭 소개하고 싶은 2~3가지를 정리하고, 이 때 알게된 것을 자세하게 또 승준 친구가 어떤 경험을 했고, 그때 들었던 생각을 구체적으로 표현하면 좋답니다. 다음 체험 기사를 쓸 때는 이런 점을 참고해서 써 보길 바랄게요.
유익하고도 정말 재밌는 내용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