멧밭쥐 현장교육

2023.09.10



9월 10일(일) 오후 2시 대구 화원읍에 멧밭쥐 교육이 있어 참여 하게 되었습니다. 올해 기자단이 되고 경상도에서 처음 열리는 현장 교육 이였기에 많은 기대를 가지고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더운 여름 따가운 햇살 아래 연구원님께서 땀을 흘리며 연구하신 멧밭쥐 정보에 대해 많은 것을 알려 주셨습니다. 



대략 5cm의 작은 몸집을 하고 있는 멧밭쥐는 작은 크기로 인해  땅에서는 뱀을 하늘에서는 새의 천적을 피하기 위해  우거진 풀숲에 풀을 엮어 공중에 둥지를 짓는다고 하였습니다. 



7~8월 번식시기로 알고 있었는데 운이 좋았는지 연구원님께서 찾으신 둥지 2개 모두 멧밭쥐 새끼가 있다고 했으나. 새끼가 다칠수 있기에 볼 수는 없었습니다. 새끼가 있는 둥지가 발견되면 주위에 다른 객체의 둥지가 존재할 가능성이 크다고 하셨습니다. 둥지 혹은 새끼가 다칠수 있기에 약간의 틈이 보일경우만 둥지 안을 손으로 만지지 않고 탐색하라 권유 하셨습니다. 



멧밭쥐의 주식은 씨앗과, 곤충이며 배설물을 관찰해 보았을 때 곤충의 비율이 더 높다고 하였습니다. 이전에는 농작물의 피해를 준다고 오해하여 해로운 동물로 오인 했지만 지금은 연구 결과를 통해 이로운 동물로  인식이 바뀌었다고 합니다. 



주변에 풀숲이 우거진곳이 있다면 멧밭쥐 둥지를 눈여겨 탐색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탐색시 멧밭쥐 천적인 뱀을 조심하고  모두 닫힌 둥지는 강제로 개폐 하시지말고 약간의 틈이 보이는 곳을 찾아 둥지 안을 탐색하세요. ☺️



(멧밭쥐 둥지를 탐색하는 연구원님)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3.09.10

경상도에서는 처음 이뤄진 현장체험이었군요. ^^ 멧밭쥐 체험 후기를 자세하게 소개해줘서 고마워요. 풀숲이 우거진 곳이라면 멧밭쥐 둥지가 있을 수도 있다니 신기하네요. 현장 취재 후기 글은 내용도 내용이지만, 직접 현장에서 찍은 사진을 좀 더 여러 장 골라 함께 올려주면 현장의 느낌을 더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답니다. ^^

목록보기

댓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