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우리가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존재 공기!!

사람은 숨을 쉬지 않고는 살 수 없어요. 물은 3일, 음식은 한 달 동안 먹지 않아도 살 수 있지만 공기는 단 3분만 마시지 못해도 죽는다고 해요. 

그렇다면 공기는 무엇일까요?

여러분은 공기가 그냥 공기만 있는다고 생각하시겠지만 공기에는 산소만 있는게 아니예요. 예상외로 산소말고도 많은 기체들이 있어요.

공기의 78%는 질소 21%에는 산소 그리고 나머지 1%는 아르곤,네온,오존,이산화탄소 같은 기체로 이루어져 있어요.

어때요? 예상외로 산소보다 질소가 더 많답니다.

자, 그런데 우리는 여름에는 에어컨을 사용하고, 추운 겨울에는 난로를 사용하죠?

그런데 정말 신기하게도 에어컨은 위에 있고, 난로는 아래에 있죠?

아래에 있는 에어컨이나 위에 달린 난로를 보신적은 없죠?

오늘은 열의 이동에 대해서 보려고 해요. 저는 열의 이동을 알아보려고 실험을 해봤어요.

<준비물>

미지근한 물이 담긴 수조,삼각플라스크2개,뜨거운 물,차가운 물, 색소2개(빨,파)

<실험과정>

삼각플라스크 한 개에는 뜨거운 물을 붓고 빨간색 색소를 넣는다. 또 다른 삼각플라스크에는 차가운 물을 붓고 파란색 색소를 넣는다. 이 두 개의 삼각플라스크를 미지근한 물이 담긴 수조에 넣고 관찰해본다.

<실험결과>

빨간색 색소가 있는 뜨거운 물은 미지근한 물이 담긴 수조에서 서서히 물이 위로 올라가면서 퍼졌고, 파란색 색소가 있는 차가운 물은 별다른 변화가 없었다.

위에 제 실험 사진을 보셨나요? 저는 이것을 보면서 뜨거운 공기가 차가운 공기보다 조금더 가볍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제가 좀 더 쉽게 설명해 볼게요.

우리는 여름에 더워서 서로 붙어있으면 땀이 나니 떨어져있죠? 그래서 사람도 많이 없구요. 그런데 반대로 겨울에는 추워서 사람들이 서로 붙어있어요.

공기도 마찬가지예요.

이렇게 공기가 뜨거워서 공기 입자들이 얼마 없으면 공기는 힘이 적고, 공기가 차가워서 공기 입자들이 오밀조밀 몰려 있으면 공기는 힘이 많아져요. 이렇게 공기의 힘을 우리는 ‘기압’이라고 하고, 공기입자들이 많은 것을 고기압, 적은 것을 저기압이라고 한답니다.

자 조금 더 쉽게 이야기해 줄게요. 만약 우리가 공기가 되어 피스톤 안으로 들어갔어요. 피스톤 구멍을 막아버리고 세게 피스톤을 누른다면 우리는 무척 답답해서 밖으로 튀어 나올거예요. 피스톤 안은 공기가 가득찬 고기압, 바깥은 저기압인것이죠. 그래서 공기는 고기압에서 저기압으로 이동을 하는 것이랍니다.

우리가 신나는 바다에 놀러갔어요. 햇볕이 쨍쨍 비치는 낮에 바닷가 있으면 바다에서 바람이 불어오는 것을 느껴보신 적 있나요? 밤에는 어떤가요? 밤에는 육지에서 바다로 바람이 부는 것을 느낄 수 있을거에요. 이게 바로 기압의 차이로 생기는 것이랍니다.

그림과 글 출처는 몹시도 수상쩍은 과학교실이라는 책에서 담아 왔습니다.

자 오늘은 공기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공기도 움직인다는 것을 알 수 있었죠?

지금까지 제 기사를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