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동! 기자단, 인촌상 시상식에 다녀와서

2023.10.16

안녕하세요, 이윤슬 기자입니다. 



여러분들 모두 좋은 주말 보내셨나요? 



저는 지난 주에 인촌상 시상식, 영광의 자리에 참석할 수 있었는데요,



그럼 지금부터 그때의 이야기를 여러분께 들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저희 출동! 기자단들은 최순원 교수님과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모두 로비에 모였습니다. 



다들 대단한 질문들을 들고 와, 저는 놀랄 수밖에 없었습니다.



저희가 나누었던 질문들은 아래를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1. Q. 교수님께서는 언제부터 과학에 관심이 생기셨나요?



A. 원래 어렸을 때부터 과학에 관심이 있었어요. 그러다 중학교 때 한 다큐멘터리를 보고 괗학 고등학교가 재미있는 곳일 것이라는 게 느껴졌죠. 그 때부터 과학 공부를 열심히 하기 시작했어요.



 



2. Q. 교수님께서는 왜 물리학과로 진출하셨나요?



A. 오, 정말 간단하게 대답할 수 있어요. 제가 물리학과로 간 이유는 물리학과가 특히 외울 게 없어서였기 때문이에요. 여러분들도 별로 외우는 걸 좋아하지 않으시죠? 저도 같은 경우였답니다. 



 



3. Q. 지금 양자역학 기술은 우리 생활에 어떻게 사용되고 있나요?



A. 대표적으로 몇가지 예를 들어 설명할게요. 먼저, 첫 번째. 레이저 포인터입니다. 레이저포인터에서는 레이저가 다른 방향이 아닌 오직 한 방향, 직선만으로 움직이죠? 이게 양자역학 기술이 사용된 부분입니다. 또 통신기술, 반도체 기술 등 지금 양자역학이 우리 생활에 쓰이는 예는 정말 많이 있습니다.



 



4. Q. MIT 대학교란 어떤 곳인가요?



A. MIT 대학교는 한마디로 미국에 있는 과학기술 대학교입니다. 이 대학교는 원래 도시를 발전시키기 위해 공학쪽으로 세워졌죠. 그러다 점점 규모를 넓혀 이렇게 과학 관련된 분야가 많은 대학교로 성장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학생은 이곳 대학교에서 자유롭지만 자신이 자신의 길을 스스로 만들어야해서,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5. Q. 앞으로 어떻게 하실 건가요?



A. 아직 우리는 사회에서 양자역학을 10분의 1도 사용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저는 양자역학을 더 크게 사용하고 싶습니다. 특히 저는 과학 연구(원리파악) 와 기술 연구(활용, 응용) 를 이어주는 다리 같은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6. Q. 마지막으로 과학자가 꿈인 어린이들과 팝콘플래닛 친구들에게 한말씀 부탁드립니다.



A. 먼저 과학자가 되기 위해서는 과학자에 대해 잘 알아야 합니다. 과학자는 정말 멋있는 사람입니다. 모든 꿈은 멋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작은 소망에서부터 나옵니다. 과학자들은 새로운 걸 발견하고, 에술가와 같이 자신의 생각을 마음껏 표현하듯이 자유로운 사람입니다. 앞으로 과학자가 여러분의 꿈이라면 꿈과 희망을 잃지 말고, 꿈을 향해 열심히 나아가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팝콘플래닛 친구들에게 한마디 하겠습니다. 여러분들은 아직 어려 기회가 많습니다. 그러니 최대한 많은 것을 시도하는 어린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모든 질문들을 나눈 뒤, 저희는 시상식에 참여하러 갔습니다. 



그곳에는 벌써 많은 분들이 와 게셨고요, 모두 기대하시는 것 같은 눈치였습니다.



 



저희는 조금 일찍 와, 기다리기도 하였지만 그래도 기다린 보람이 있었습니다. 



 



어쨌든 시상식이 시작하고 나서 인사말이 먼저 있었습니다. 



그리고 시상을 받으실 분들이 단상 위로 올라오셨죠.



그중 최순원 교수님도 포함되신답니다.



본격적으로 시상식을 시작할 때에는 모두 카메라를 들고, 영광의 사진을 남기기 바빴습니다.



시상식의 순서는 교육 부문 수상자 이대봉 이사장님, 그리고 언론, 문화 부문 수상자 김종규 이사장님, 그리도 마지막으로 무리가 아는 과학, 기술 부문 수상자 최순원 교수님 순서였습니다.



 





1. 이대봉 이사장님 



여러분들, 모두 서울예술학원을 아시죠?



이대봉 이사장님은 그곳의 이사장님이셨는데요, 이사장님이 교육에 관심이 생긴 건 36년 전 아들을 떠나보내면서라고 하시네요.ㅠㅠ 



정말 슬프기도 하지만 그 사건이 이대봉 이사장님을 더욱 강하게 만들어주었으리랴 믿습니다.



(이대봉 이사장님의 한마디)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듭니다. 거기서 좋은 예술도 나온다고 믿습니다. 실력뿐 아니라 인성까지 갖춘 예술인을 키워내고 싶습니다.



 





2. 김종규 이사장님



김종규 이사장님의 가장 큰 업적은 바로 문화를 지키기 위해서 노력하셨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일제강점기 때 일본으로 팔려나갈 뻔 햇던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10만점 이상 수집하셨지요.



정말 대단하신 분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김종규 이사장님의 한마디)



인촌 선생님이 뿌린 문화의 씨앗이 지금까지 이어져 숲을 이뤘듯, 나 역시 문화를 지키는 작은 씨앗들을 뿌릴 것이다.



 





3. 최순원 교수님



최순원 교수님께서는 과학, 기술 부문에서 정말 대단한 업적을 남기셨는데요,



MIT 교수님으로 활동하고 계시는 건 물론, 양자역학 분야에서 세계덕 인재로 꼽히신답니다.



또 시간 결정 (time crystals) 을 최초로 구현하셨습니다.



이렇게 젊은 나이에 이런 실험을 성공하셨다는 것이 대단하다고 느껴집니다.



(최순원 교수님의 한마디)



과학자로서 이제 시작하는 단계에 큰 상을 받아 부담도 되지만 더욱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생각합니다.



 





시상식이 모두 끝나고 나서는 저녁 시간이 있었습니다.



어린이 과학동아(팝콘플래닛) 친구들과 함께 저녁을 먹어, 무언가 더욱 특별하게 느껴졌고, 



저녁 식사가 끝나고 나서는 최순원 교수님께 사인을 받았습니다. 



이렇게 헤어져 아쉽기는 했지만, 다음 기회를 생각하며 서로 웃는 얼굴로 헤어졌습니다.



앞으로 최순원 교수님께서 많은 활동을 쭉 하셨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교수님,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발전 시켜주세요!



 



이상, 이윤슬 기자였습니다.



다음에 더 유익한 기사로 여러분을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3.10.19

윤슬 친구, 인촌상 시상식에서 만난 과학자들과의 생생한 인터뷰 잘 봤어요. 과학자가 꿈인 친구들이 어과동 독자들 중에는 많이 있을 것 같아요. 롤모델이 있다면 꿈을 위해 좀 더 전진할 수 있을 텐데요. 시상식에서 만난 여러 과학자 분들이 친구들의 롤모델 과학자가 될 수 있지 않나 생각이 드네요. 꼼꼼한 인터뷰 내용과 시상식에 참여한 윤슬 친구의 느낌을 글로 잘 표현해 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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