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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곽지율 기자에요.여러분은 고급 커피로 알려진 루왁 커피를 아시나요?

출처:네이버 블로그

루왁 커피는 100g에 10만원을 넘는 비싼 커피입니다.루왁 커피는 생산 과정을 산업화하는 게 어려워 비싸다고 하는데,도대체 뭐가 그렇게 어렵다는 걸까요?사실,루왁은 사향고양이를 현지에서 부르는 말입니다.현지라는 곳은 생산지인 인도네시아입니다. 출처:나무위키

이 동물이 사향고양인데,놀랍게도 이 고양이의 똥으로 만드는 커피가 루왁 커피입니다.물론 우리가 상상하는 똥의 모양이 아닙니다.

소화를 거치는 과정에서 위산  등에 발효되어 단백질 분해와 함께 배설하면,이것을 세척 과정을 거쳐 판매하는 것이죠.

출처:네이버 블로그

그렇지만,이 신기한 사연 뒤에는 동물학대가 있습니다.

야생 사향고양이를 따라다니며 채취하는 것은 매우 힘듭니다.그렇기 때문에 직접 사향고양이를 잡아 키우는 사람이 생기기 시작했고,대규모 사향고양이 농장도 등장합니다.

좁은 철창 안에서 독립 생활을 해야 하는 사향고양이를 케이지에 넣고 쌓아 키우는 것입니다.이런 열약한 환경 속에서 비만에 시달려야 합니다.야생에서 채취되었다 하는 것도 믿기 힘듭니다.

출처:애니널라이트

그리고 원래 사향고양이가 원두를 먹는 선택과정으로 맛이 좋아지지만,농장에선 강제 급여를 하기 때문에 이 맛도 없습니다.

과연 이렇게까지 하면서 루왁 커피를 먹어야 할까요?고급 문화를 즐겨야 할까요?

이것은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고기도 아니고,생활 용품도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더 이상 고급문화를 줄기겠다며 사향고양이를 학대하는 일은 없어야 하지 않을까요?

이상 곽지율 기자였습니다.

*이형주 글의 사향고양이의 눈물을 마시다를 참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