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자동판매기에 대해 알아보자!
[조경규 작가의 '오무라이스 잼잼 1, 13권' 참고함]
안녕하세요~ 강민호 기자에요~ 오늘은 자동판매기에 대해 써보려고 해요. 함께 알아볼까요?
(사진출처: 루리웹)
최초의 자동판매기는 헤론이 만든 교회 입구에서 성도들이 동전을 넣으면 일정량의 성수를 제공하는 자동판매기로, 그 후 전기가 개발되기까지 1900여 년간 비슷한 매커니즘으로 엽서, 우표, 신문, 담배, 껌볼 등 여러가지 자동판매기가 만들어졌고 바로 짜주는 오랜지 주스에 헬륨 풍선, 감자튀김까지 지금은 자동판매기로 팔지 않는 물건이 없을 정도로 다양해졌어요.
(사진출처: 네이버 포스트)
일본에는 음식 자동판매기도 있다는데, 맛은 어떨지 궁금하네요. 그런데 조경규 만화가의 '오무라이스 잼잼 13권'에 따르면 감자튀김을 이 자동판매기로 사봤는데 맛이 별로였다네요.
(사진출처: 네이버 블로그)
이탈리아에는 'Let's Pizza' 피자 자동판매기도 있는데, 앞에서 말했던 냉동식품을 돌리는 것이 아니라, 물, 이탈리아산 밀가루, 토마토 소스, 그리고 신선한 재료만 사용해서 즉석으로 만들어 3분 만에 피자가 완성되는 자동판매기라네요. 독일, 영국 등 유럽 전역으로 이 자동판매기가 퍼져 나갔고, 2015년에는 우리나라에도 진출했죠. 삼척솔비치, 여주휴게소, 부산 해운대에서 이 피자 자동판매기를 만날 수 있어요. 그리고 조경규 만화가의 '오무라이스 잼잼 13권'의 '자동판매기 누르는 맛'화에서 Let's Pizza 자동판매기가 등장하는 데 꽤 맛있었다고 해요.
(사진출처: 네이버 블로그)
자동판매기하면 커피 자동판매기도 빼먹을 수 없죠. 커피는 우리나라 개화기 직후 들어왔지만, 일반인에게 소개된 것은 한국전쟁 이후의 일이에요. 1970년 동서식품에서 우리나라 최초로 인스턴트 커피를 생산했고, 1976년에는 커피+프림+설탕의 커피믹스를 세계 최초로 개발해서 판매하기 시작했죠. 이때 까지만 해도 손님 접대용이거나 가끔 즐기는 정도 였지 필수적인 음료는 아니었어요. 커피가 일반가정에서 보편화된 것은 1980년대 이후의 일이죠. 비슷한 시기에 등장한 이 커피 자동판매기는 우리나라 커피 보급의 1등 공신이에요.
(사진출처: 네이버 블로그)
요즘은 위생, 관리, 또는 비용 문제 때문에 자동판매기가 설 자리가 많이 줄어들었지만, 아직도 우리 주변에서 만날 수 있죠. 갑자기 이 기사를 쓰고 있으니 자동판매기 음료수를 마시고 싶군요! 그럼 이만 기사를 마칠께요!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3.11.16
요즘은 사람이 없이 무인 자판기로만 된 가게도 많은데요. 자판기의 역사에 대해 알 수 있는 글이네요. 헤론이라는 과학자가 자판기를 만들었다는 점도 신기했어요. 자판기에서 음식을 제조하는 것은 아무래도 위생 문제가 있을 것 같네요. 과자나 음료수 등의 공산품 자판기가 편리하면서도 위생 문제가 없어서 좋은 것 같단 생각이 듭니다. ^^ 자판기의 역사에 대해 잘 조사해서 정리해 주었어요.
마지막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