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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의 "야옹"은 특별한 소리?
안녕하세요, 황윤지 기자 입니다!
여러분, 고양이 좋아하시나요? 귀여운 얼굴과 낭창 낭창한 몸짓. 전 정말 좋아한답니다! 고양이는 "야옹" 소리를 내죠? 그런데 고양이 하면 떠오르는 "야옹" 소리가 특별한 소리? "야옹"은 보통 때 고양이가 내는 소리가 아니랍니다! 그럼 그 이야기를 시작해 볼까요?
사실 고양이는 아주 다양한 울음소리를 가지고 있답니다. '꼬로로로록', '또로 또로', '먀먀먀' 등등이 있어요. 사실 야생의 고양이들은 이 "야옹" 소리를 잘 사용하지 않는답니다. 집고양이도 혼자 있을 때는 사용하지 않아요.
이 "야옹" 소리는 우리, 사람과 함께 있을 때만 내죠. 왜 그럴까요?
생물학자인 존 브래드쇼는 "태어난 지 얼마 안 되는 새끼 고양이를 보면 답을 알 수 있죠." 라고 말했어요.
태어난 지 얼마 안 된 고양이는 엄마한테 관심을 받으려고, 즉 애교로 "야옹" 이란 소리를 내요. 그럼 엄마 고양이는 바로 그 아기를 보살피지요.
하지만, 새끼 고양이가 자라면 엄마 고양이는 "야옹" 소리에 둔감해지고, 새끼 고양이도 "야옹" 소리를 멈추기 시작하죠.
그런데 사람이 집에서 고양이를 키우게 되면서 다 큰 고양이에게도 밥을 주는 "사람 엄마"가 생겼고, 고양이는 사람에게 야옹이란 울음소리를 내게 되었죠.
제가 들려드린 고양이의 울음소리 이야기, 재미있으셨나요? 다음에는 더 유익한 기사로 돌아오겠습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3.11.26
고양이 하면 야옹~ 거리는 소리만 생각하기 쉽고, 이 소리에 어떤 의미가 있을 거라고 생각하진 못했는데, 친근한 사람에게만 내는 소리였군요. ^^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 친구들이라면 더 공감할 만한 내용이네요. 글의 주제도 흥미로웠고, 내용도 신선했어요!
정말 신기하고 재밌어요.
좋은 평가 감사합니다~
고양이 울음소리에 그런 뜻이 있었군요.
감사해요~~~그렇군요!
재미난 정보 감사합니다
뭘요~ 저야말로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