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정방폭포
안녕하세요?? 저는 배서윤 기자입니다. 제가 8월 7일~8월 10일에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그 중에서 기억에 남았던 한 곳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제 기억에 남았던 곳은 정방폭포입니다. 저희 가족은 원래 천지연폭포에 가려고 하였는데, 어쩌다 보니 정방폭포에 가게 되었습니다. 정방폭포는 제주도 서귀포시 정방동에 있어 정방폭포라 이름이 붙여졌다 합니다. 그리고 정방폭포는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물이 바다로 떨어지는 해안폭포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정방폭포에 들어가려면 표를 사고 정방폭포 직원 분께 확인을 맡고 들어가야 합니다. 그러고 나서 계단을 좀 내려가야 폭포를 볼 수 있습니다. 저는 그날 날씨가 더워서 내려가고 올라오는데 무척 힘이 들었습니다. 폭포에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폭포에 돌이 많았는데, 많이 미끄러워서 조심해야 했습니다. 저도 주의를 했지만 돌에 발톱이 부딪혀서 발톱이 깨졌습니다.
정방폭포의 물은 매우 시원했습니다. 그리고 물이 많이 튀겨서 더위를 싹 가시게 했습니다. 저는 좀 더 깊이 들어가고 싶은 마음이 조금 있었지만, 엄마가 들어가지 말라고 하셔서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정방폭포 옆에는 바로 바다가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바다가 옆에 있어서 그런지 더 시원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경치도 정말 예뻤습니다.
저희 가족은 올라오면서 맛있는 해산물도 먹었습니다. 왜냐하면 할머니들이 맛있는 해산물을 파셨기 때문입니다. 사실 저는 해산물을 잘 먹지 못해서, 문어와 소라 정도만 먹었습니다. 이 해산물들은 진짜 맛있었습니다. 초고추장에 찍어 먹으니 맛이 더 일품이었습니다. 해삼이나 멍게 같은 해산물도 먹어보고 싶긴 했지만 냄새가 좀 비려서 먹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해산물 먹는 곳 옆에 바로 바다가 있어서 엄청 시원했습니다. 파도가 돌에 철썩철썩 부딪혀서 튀지는 않을까 걱정하기도 했습니다. 해산물을 다 먹고 다시 올라올 때는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엄청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아빠가 시원한 물을 사 주셨습니다. 이 물은 얼어있어서 더 시원했습니다.
여러분도 제주도에 가신다면 정방폭포에 가 보시면 좋겠습니다. 나중에 또 다른 이야기로 찾아올게요.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16.08.30
즐거운 순간, 힘든 순간을 진솔하게 잘 풀어냈어요(발톱이 깨져서 많이 아팠겠어요. 빨리 낫기를 빌어요).
서윤 기자의 기사를 읽으니 정방폭포를 가 보고 싶은 마음이 들어요.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바다로 물이 직접 떨어지는 폭포라니 더 신기하네요. 어린이과학동아 기자인 만큼, 혹시 이와 관련해서 조금 더 과학적인 내용을 쓸 수 있었을까요? 일반적인 폭포는 어떤 형태인지 설명해도 좋고, 혹은 정방폭포가 바닷가에 형성된 과정을 알려 줄 수 있다면 좋을 것 같아요.
[운치도 정말 예뻤습니다.]는 [경치도 정말 예뻤습니다.] 혹은 [운치가 정말 멋졌습니다.]로 고치는 것이 자연스러울 것 같아요.
다음 문장은 [정방폭포에 가셨으면 좋겠습니다]보다 [정방폭포에 가 보시면 좋겠습니다.]가 시제상 더 적합해요.
더 좋은 기사를 쓸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