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지사탐 11기의 피날레-시민과학페스티발과 수료식

2023.12.07

안녕하세요 과학초보팀의 허동혁기자입니다.



12월 2일 이화여자대학교 학생문화관에서 지사탐의 피날레인 시민과학 페스티벌이 진행되었습니다. 저는 자연과 인간팀과 함께 plants&birds퀴즈로 부스를 운영하기로 하였기 때문에 좀 일찍 도착하였습니다. 입구부터 시민과학 페스티벌을 알리는 현수막과 일년동안 지사탐의 활동을 정리한 판넬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시민과학페스티벌은 1, 2부로 나누어 진행되었습니다. 1부에는 특별탐사 연구자님들의 릴레이 강연과 부스체험을 2부에는 수료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수료식에는 600명 정도가 신청하였습니다. 부스는 오가는 사람이 정말 많았습니다. 



제가 준비한  bird 퀴즈 방식은 먼저  룰렛을 돌려 나오는 번호에 해당하는 새의 이름을 맞추면 되지만 사진이 역광으로 찍은 특징만 잘 나와있는 것이라 난이도가 조금 있는 퀴즈였습니다. 예상보다 퀴즈를 많이 사랑해주셔서 너무 혼잡하긴해도 재미있었습니다. 장이권 탐사대장님도 오셨는데 역시 대장님답게 모든 문제를 다 맞추셨습니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이벤트로 부스체험 5번 그리고 강연을 한번 들으면 책한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책은 장이권 교수님이 이번에 새로 내신 책이였습니다. 강연은 총 3부로 나누어져 있었으므로 저는 1, 3부에는 열심히 부스 활동을 하고 2부에는 듣기로 했습니다.  2부 강연자는 cs매미, 공원과새, 한검 거미와 소리 세분이 발표하셨습니다. cs매미는 참매미에 음성 녹음파일을 분활하여 소리를 확인하는 방법에 대한 설명해 주셨고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참매미 소리가 들어가 있는지도 빠르게 확인하셨다고 하셨습니다.  공원과 새는 최근에 있었던 도산공원을 생태공원으로 만든 현장교육에 대해서 이야기 했습니다.



밑에 링크는 제가 쓴 도산공원을 생태공원으로 만든 현장교육 기사입니다.



https://press.popcornplanet.co.kr/presscorps/newsview/26888



마지막 한검은 거미에게 특정 무게의 먹이를 주었을 때 어떤 반응이 나왔는지 그리고 거미와 서리에는 어떤 연관이 있는지 이야기 해주셨습니다. 세분의 연구자님 모두 엄청난 결과들을 말씀해 주셨고 제가 기록한 데이타가 이렇게 사용되었다고 생각하니 또한 뿌듯하였습니다. 



 



2부에서는 지사탐 Q&A, 대원들의 발표, 대망의 수료식 3개로 진행되었습니다. 가장 먼저 탐사대장님이 올해 활동에 대해 애기해 주셨고 장경애 대표이사님도 지사탐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에 대해 말씀해 주셨습니다. 매니저님들이 11기에 어떤 활동을 했는지 그리고 대원들이 미리 적어 놓은 질문 쪽지을 뽑아서 대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대원들의 탐사이야기가 진행되었는데요 황금매미팀의 이서진 대원이 평일팀 야쿠시마에 탐사에 대해 파랑새팀의 김시율대원이 하코다테에 다녀온 이야기 제가 공원과새 특별탐사 현장교육 이야기, 마지막으로 생명존중윤한패밀리의 이윤슬 대원이 가을캠프에 대해 이야기 해주었습니다. 너무 재미있는 탐사에 대한 이야기 였습니다. 





수료식의 마지막은 시상식이였습니다.  우리동네 식물지도 만들기 시상식이 있었습니다. 상에는 우수상, 최우수상, 대상이 있었는데 저희팀이 우수상을 받았습니다. 생각지도 못했던 상이라 너무 놀랐습니다. 다음은 지사탐 특별상이 시상되었습니다. 상의 종류에는 지사탐 인플루언서 상, 지사탐 신인상,지사탐 퓰리처상, 올해의 mvp상이있었습니다. 인플루언서상은 지사탐 탐사력 퀴즈 점수를 많이 올린 팀에게 주어지는 상이였고 신인상은 11기가 처음이지만 많은 종을 수료한 사람에게 주어지는 상이였습니다. 퓰리처상은 지사탐 기사를 가장 많이 쓴사람에게 주어지는 상이었습니다. mvp상은 올해에 가장 많은 탐사기록을 올린 사람에게 주어지는 상이였습니다. 저는 퓰리처상을 수상하였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시상식은 최고의 시민과학자상 시상식으로 전종(16종)을 수료한팀이 받을수 있는 상입니다. 올해는 총 11팀이였습니다. 섭섭박사님이 11기여서 그런지 11명의 팀이 전종수료를 하였으니 내년에는 12팀이 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지사탐 11기가 너무 빨리 끝나서  아쉬었습니다. 오늘 수료식에서 만났던 모든 대원들을 내년에 12기에 다시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다양한 부스가 있어서 재미있었고 개인적으로는 상을 많이 받아서 기쁘기도 한 수료식이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이자리를 빌어 이렇게 재미있는 수료식을 만들어주신 매니저님들, 장이권 교수님, 연구원님들, 마지막으로 부스 운영자 여러분 너무 감사했습니다.



이상 허동혁 기자였습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3.12.09

동혁 친구, 지사탐 11기 수료식 후기 마지막까지 정말 정성스런 글로 친구들에게 소개해주었네요. 그동안 동혁 친구의 글을 통해 현장 교육의 생생한 일들을 잘 알 수 있었어요. 퓰리쳐 상을 수상한 것도 축하하고, 1년 동안 지사탐 활동을 통해 생생한 현장에서 배운 뜻깊은 경험과 지식들이 하나씩 다 쌓였을 거라 생각해요. 앞으로도 어과동과 함께 즐겁고 유익한 과학들을 더 경험하길 바랄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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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동혁대원 생생취재상 축하합니다~! 올해 정말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하며 동혁대원과 더 친해진 기분이 들어 기뻐요^^ 지구사랑탐사대가 준비한 활동을 함께해주고 다른 친구들에게 항상 기사로 공유해주는 동혁대원이 있어서 올해 11기가 훨씬 더 알차게 마무리 되었어요! 내년에도 즐거운 탐사 이어갑시다~!



저는 수료식에 갔다왔음에도 기사를 쓰지안않는데 동혁님은 정말 대단 한것 같아요!



우리 내년에도 함께 해요

항상 반짝반짝한 눈으로 열심히 활동하는 동혁대원 고맙고, 함께해서 즐거운 1년이었어요~

내년에도 자주 만나요~^^

저도 즐거운 1년이였습니다. 내년에 자주 뵙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