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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의 체험] 경기북부 어린이 박물관(함께 그리고 공존)
안녕하세요 민주안 기자입니다.경기 북부 어린이박물관을 다녀 왔습니다. 사전예약을 해야 입장 가능하다고 해서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을 하였고 마침 제가 가기 전에 눈이 왔었는지 눈덮인 나무들이 보여 무척이나 아름답고 평화로워 보였습니다.
박물관 외관에 미끄럼틀등 재미있어 보이는 놀이기구들이 보여서 소리가 절로 나왔지만 겨울이어서 제한이 되는것 같았습니다. 기자증을 보여드리고 입장하고 나니 첫 번째 미션인 거대 브라키오사우루스가 보였습니다.정말 주름 하나하나 세밀하게 표현되어 있어서 놀랐습니다.
두 번째 미션을 완료하고 뒤를 돌아보니 알 품기 체험이 있어서 품어 보았습니다. 마치 제가 어미 공룡이 된 느낌이였습니다. 공룡 알 화석 근처에서 발견 된 오비랍토르의 화석이 알 도둑으로 오해를 받았지만 알고보니 알 속에는 오비랍토르의 태아가 들어있어서 알 도둑이 아닌, 자신의 알을 지키다 죽은 모성애가 강한 공룡으로밝혀졌다고 합니다.사람이건 동물이건 엄마는 위대한것 같습니다.
세 번째 미션인 동두천 공룡 완성하기도 완료하고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숲생태존으로 가서 네번 째 미션인 개미굴 속 알방을 찾아라를 하러 개미집을 들어가는데 어른인 엄마는 허리가 아프다고 하실만큼 개미굴 같이 잘 꾸며져있었습니다. 다양한 형태의 새둥지가 있었는데 저는 사진에 있는 떼베짜는 새 둥지가 인상깊었습니다.상자처럼 쌓아 아파트와 같은 군집 생활을 할 수 있는 둥지 모양이라 새들이 똑똑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저런 둥지를 실제로도 보고 싶었습니다. 숲을 아끼고 사랑을 줘서 함께 잘 살아가면 좋겠습니다.
구멍을 가만히 들여다 보니 다람쥐랑도 인사할 수 있었습니다. 아쉽게 영상이었지만 다음엔 실제로도 인사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은데 다람쥐 만나기는 쉽진 않은 것 같습니다.
식물을 태운 로봇입니다.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으니 식물에게도 자유가 생길 수 있는건가라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물이 필요할때 자동 급수 시스템도 있었던 것 같은데 식물과 함께 하는게 더 쉬워질수도 있겠구나 싶었습니다.
식물과 식물이 아닌 것의 공존이란 주제였는데 예뻤습니다. 공존이란것이 당연한건데 인간의 이기심으로 공존이 힘들어 지고 있는것 같아 마음이 아팠습니다.
생분해성 조각들로 3D 프린팅 하여 만든 새 둥지가 있었습니다. 빈둥지 증후군에 관한 얘기를 하고 있는건데 떠나고 남는다면 남아있는 것들은 허전하고 슬프겠지요...
종이 박스로 만든 책꽂이와 의자가 있어 잠시 앉아 책을 보았습니다.정말 튼튼해서 놀라웠습니다. 재활용이던 새활용이던 너무 멋진 아이디어 같았습니다.
새가 유리벽에 충돌하는 것을 막기 위한 버드세이버 그래픽 시트입니다. 인간이 새들의 길을 막은 거니 이 정도의 노력은 해야 되는거다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창문에 예술을 입힌 것 같은 효과도 있는것 같습니다.
다른 기자님이 올린 사진들도 있어 중복되는 사진은 올리지 않았습니다. 경기북부어린이 박물관은 인간과 생태계의 공존에 관해 많은 생각이 들게 하는 곳이었습니다. 공존을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6가지 실천은...
1.안쓰는 전기 플러그 뽑기
2.되도록이면 대중 교통 이용하기
3.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4.장바구니 이용하기
5.쓰레기 아무 곳에나 버리지 않기
6.재활용 잘하기
어려운 것도 아닌데 꼭 실천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자연이 좋은 민주안 기자였습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4.02.15
주안 친구, 경기북부 어린이 박물관 후기를 사진과 함께 무척 꼼꼼하게 올려주었네요. 박물관 체험을 알차게 한 것이 글에서 잘 느껴져요. 직접 보고, 체험하고, 알게된 것을 글과 사진을 통해 적절하게 잘 정리하고 소개해 주었어요!
와우 정말 잼있겠네요
생생한 현장 사진과 느낀 점을 잘 정리해 준 글이네요!
경기 북부 어린이 박물관에서 어떤 체험을 했는지 더 잘 이해할 수 있었어요.
앞으로도 주안 친구만의 생생한 기사를 계속 만나볼 수 있다면 좋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