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을 완결시키는 방법!

2024.02.27

안녕하세요, 이지민 기자입니다.



저는 요즘 스토리콘에서 부침개라는 필명으로 소설을 다시 쓰고 있는데요,



이번 기사에서는 소설을 방치하거나, 중간에 멈추지 않고,



끝까지 완결을 쉽게 낼 수 있는 '팁'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출처: https://www.miricanvas.com)



 



소설을 연재할 때는 연재 시작~완결의 패턴이 나옵니다.



저는 여기서 시작부터 파악하려고 하는데요,



시작을 꼼꼼히 쌓아두면 소설을 더욱 쉽게 완결까지 끌고 갈 수 있어요.



 



1) 기본 설정



먼저 소설을 연재하기에 앞서, 주인공과 주변 캐릭터들의 기본 설정을 정해야 해요.



주인공이 무서워하는 것, 싫어하는 것, 좋아하는 것을 하나하나 생각해나가면 되는데요,



주인공의 성격에 따라서 이야기가 전개되는 방향이 바뀝니다.



똑같이 '모험을 떠난다' 라는 스토리가 있어도,



적극적인 주인공은 혼자서 모험을 떠나거나 친구들과 여정을 시작할 것이고,



소극적인 주인공은 협박 편지가 온다라는 등의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겠죠.



주인공의 장점과 단점을 설계하되, 장점보다는 단점이 4대 6비율로 조금 더 많은 것이 좋고(먼치킨 주인공도 있으면 좋지만 전개하기 어려워집니다.) 주인공의 옆에서 주인공을 서포트해주는 조연들의 장점을 주인공의 단점으로 만들어서 서로가 돕는 관계가 되는 것이 스토리를 진행하기에도, 몰입과 공감을 받기에도 좋아요!



 



2) 전개 중



이야기를 잘 전개하고 계신가요?



이야기를 만들면서 떡밥이나 복선을 놓을 때에는, 그 복선을 언제 회수할지도 결정하는 것이 좋은데요,



미리 잘 보이는 메모장이나 휴대폰 앱, 노트에다 써 놓는 것이 좋아요.



전개는 주로 나무가 가지를 뻗듯, 큰 핵심 줄기는 메인 전개, 자잘한 전개들은 세부 전개로 나뉘는데요,



메인 전개에서 벌어질 사건을 세부 전개에서 조금씩 스포를 한다던지, 캐릭터들의 과거사 회상을 넣는다던지 하면 소설을 더 다채롭게 만들 수 있어요.



여기서 팁! 중간에 주인공들이 좀 지루해지는 공간이 생기는데요, 이때 주인공들을 이리저리 움직여 준다던가(소설 내에서 이동을 시킵니다.) 자잘한 적들을 만나면 쉽게 몰입감과 재미를 만들 수 있어요.



 



3) 완결



완결을 예정하고 있는 화의 5화 전부터는, 떡밥과 복선을 놓치지 않고 다 풀어줘야 해요! 메모 참고해서 하나씩 풀고, 스토리를 고조시켜주세요. 완결이 되었다면 이 소설에서 강조할 메세지를 마지막에 강조시켜주면 더욱 기억에 남는 소설이 되겠죠?



 



4) 회차



회차 수는 보통 연재하면서 정하기 나름인데, 짧은 회차부터 쓰는 걸 추천해요. 장편은 그만큼 쓸 게 많고 잊기도 쉽거든요. 저는 처음 소설을 쓸 때 10화 완결로 시작해서 12화, 20화, 50화 이렇게 조금씩 늘렸었던 것 같아요.



 



그림과 같이 소설도 내가 쓰는 글이기에 정답과 틀림은 없어요. 내가 가장 좋아하는 글, 애착을 가는 글을 상상해서 쓰는 게 소설 아닐까요? 이렇게 이 기사를 마칠게요. 감사합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4.02.28

지민 친구, 부침개 라는 필명이 재밌네요. ^^ 부침개라는 이름을 정한 이유가 있을까요? 오늘 직접 소설을 쓰면서 알게된 점을 잘 정리해 주었어요. 친구들이 다양한 창작활동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 중에서도 소설을 쓸 때 알아두면 좋은 점들을 경험을 토대로 잘 소개해주었넨요. 지민 친구가 쓰고 있는 소설도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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