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안녕하세요.

심준보 기자입니다.

오랜만에 친근하게 기사를 씁니다.

오늘은 여러분이 싫어하는 과목 중 하나인 역사를 공부하는 법을 알아봅시다.

참고로 저는 역사를 좋아해요.

(출처 : 에듀진 [공부가 되는 공부법])

역사는 우리 인류의 시대가 시작된 이래 기록이 남아있는 시대를 뜻합니다.

그 전은 선사라고 부르고요.

이 역사를 재밌게 공부하려면 굵고 중요한 사건들을 먼저 알아야 합니다.

예를 들어 4대 문명, 로마, 열강의 등장, 2번의 세계 대전같은 사건들 말입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건 상상력입니다.

??? : 역사를 배우는 데 왜 상상력이 필요해요??

그 이유를 설명드리려 합니다.

역사는 우리가 눈앞에서 당장 볼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그래도 상상력을 이용하면 어느 정도 그 장면을 재현할 수 있어요.

장면을 알면 어느 순간 역사와 역사 사이에서 의문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역사는 오늘날의 사건처럼 "내막" 이 존재하기 때문이에요. 

만약 앞의 단계를 실현해낸다면 그것만으로도 역사를 배울 마음가짐이 된 겁니다.

하지만 마음가짐을 가지고도 역사를 지루하게 여기게 될 때가 있어요.

바로 모든 것을 안다고 생각할 때입니다.

이때가 여러분이 역사 속 미스터리를 추론해야 하는 때입니다.

역사에는 미스터리가 많거든요.

또 이 미스터리들은 여러분을 또다른 커다란 사건으로 이끌 겁니다.

 (출처 : 브런치 [이제는 설명할 수 있는 지구의 미스터리])

말이 나온 김에 몇몇 미스터리들을 소개해 드릴 겁니다.

먼저 아틀란티스입니다.

뛰어난 문명을 가졌던 아틀란티스는 온 건물을 귀금속으로 장식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어느 날 바다에 가라앉게 됩니다.

그 지역은 대략적으로 대서양쯤입니다.

그 다음에는 피라미드입니다.

피라미드는 이집트 기술의 결정체로 여러분의 생각보다도 훨씬 미스터리한 곳입니다.

피라미드 정 중앙으로부터 아래의 세 꼭짓점까지의 거리 차이가 제일 큰 것도 1m차이조차 안 납니다.

무슨 말이냐면 피라미드라는 삼각뿔의 모든 면이 거의 완벽한 정삼각형이라는 것입니다.

또 피라미드에는 비밀의 방이 많습니다.

아직 조사가 이뤄지지 않은 미지의 공간이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또 2m가 넘는 거대한 돌덩이를 깎아서 삼각형 모양의 구조물을 만든다는 것은 현재의 기술로도 수십년이 걸리는 일입니다.

요즘에나 가능해진 시체 방부처리 (미라)도 감탄이 나옵니다.

마지막으로 모아이 석상입니다

모아이 석상은 어떤 용도인지, 어떻게 만들고 운반했으며 애초에 어디서 재료를 가져온지조차 알수 없는 완벽한 미스터리입니다.

그 이유는 진즉에 유럽인들이 섬의 원주민들을 모두 노예로 잡아가 버려서 원주민이 단 한명도 남지 않았기 때문입니다.(천연두도 한 몫 했죠)

결국 모아이 석상은 실마리조차 남지 않은 완벽한 미스터리가 되어 버린 것입니다.

어떠셨나요?

아직 감이 안 잡히시나요?

그렇다면 먼저 소설책을 읽어보세요.

그러므로써 상상력을 키우고 역사 인물의 모습을 소설 속 인물처럼 상상해 보세요.

이상으로 마치겠습니다.

다음에는 과학 편으로 만나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