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구리알을 발견하다!

2024.03.14

아직 추운 3월이지만 개구리알을 발견했다는 소식을 듣고 군포로 출동해보았다.



군포에 있는 생태공원을 탐사한 결과 아주 많은 양의 개구리알을 발견할 수 있었다.



개구리알의 모양은 다양했다. 처음 막 개구리가 알을 낳았을 때는 검은 점의 동그란 모양이 있지만 낳은지 2,3일이 되면 길쭉한 모양의 점들로 변한다. 그리고 4.5일이되면 알을 싸고 있는 막을 나오려고 막 안에서 움직이는 것을 볼 수 있다. 6-7일이 되면 *우무질 을 찢고나와 올챙이가 된다. 



올챙이는 처음 나오면 머리가 작고 모양이 완전하게 완성되지 않지만 조금 더 지나면 우리가 알고있는 동그란 얼굴을 가지고 꼬리가 얇은 형태로 된다.



군포 생태공원에는 시기별로 다양한 개구리알이 있어서 갓 태어난 개구리알부터 이미 깨어난 올챙이까지 다양하게 볼 수 있었다. 



생태공원은 채집을 할 수 없다. 알이 다치지 않게 조심히 관찰하고 살펴보도록 하면 관찰하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다.



*우무질 : 알을 싸고있는 얇은 막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4.03.16

집 근처 생태공원에서 개구리 알을 관찰했군요. 알부터 올챙이를 거쳐 개구리가 되는 과정이 무척 신기한데요. ^^ 이 글을 보는 친구들도 주위 공원에 개구알을 볼 수 있는 공원이 있는지 찾아봐도 좋겠네요. 산에서도 물가가 있다면 볼 수 있지 않을까요? 다만, 오늘 민하 친구의 말대로 개구리 알을 절대 채집해서 집으로 가져오면 안된다는 점은 꼭 기억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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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개구리알 이당!

민하 친구 덕분에 개구리알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볼 수 있었어요! 

앞으로의 탐사 생활도 코니가 응원할게요~! :D

오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