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안녕하세요 김시온 기자 입니다. 

제가 이 기사를 쓰게 된 이유는 며칠 전에 있었던 일 때문입니다. 

아빠와 편의점에 가서 탄산음료 캔을 사려고 했는데 아빠가 페트병이 뚜껑이 있어서 남으면 보관하기 좋으니 그것을 사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그걸로 사서 마셨더니  내가 예전에 캔으로 사먹었던 사이다 보다 맛이 없었습니다. 똑같은 사이다인데 맛이 달라서 신기해서 이기사를 쓰게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사이다 캔과 페트병에 따라 맛이나 탄산의 톡쏘는 정도가 다른지 실험해 보기로 했습니다,

먼저 사이다 음료의 용기 종류입니다. 유리병 용기도 있는데 여러 마트를 돌아다녔지만 못 구했습니다. 이것은 250밀리리터 캔 사이다입니다. 작지만 뜯기 힘들어요.

아, 이병은 일 리터가 넘어 보이지만 300밀리리터밖에  되지 않습니다.

이것은 각각 355밀리리터 캔, 500밀리리터 병입니다. 이것들은♧♧♧♧♧

ㅅ.. 이병이 제일 큰 병, 1.5리터 병입니다. ( ²¤{|리터 페트도 있지만 오늘은 못 찾음.)

한번 355밀리리터 캔과 300밀리리터 병으로 실험 결과는

바로......

1️⃣뜯는 소리               

      ➖️캔의 뜯는소리

보시다시피, 캔은 뜯을 때 ⬆️의 소리처럼 들리듯이 *추웁* 이라는 소리가 나고,

조금 부족한 느낌이 듭니다. 

➖️페트병의 뜯는소리

아, 병의 소리는 *슈웁* 이라는 소리가 들리네요.

2️⃣맛

맛은 같습니다.

3️⃣탄산의 강도

탄산의 강도는 다음과 같습니다.

보시다시피, 캔의 탄산이 페트병의 탄산보다 더 강하고 많습니다. 기포가 더 오랬동안, 그리고 기포방울이 더 큽니다. 

직접 마셔봤을 때 역시 캔의 사이다가 더 톡쏘고 상쾌했습니다. 

제가 페트병 사이다에서 느꼈던 부족한 느낌은 탄산의 강도 때문이었습니다!!!

스프라이트 제조사인 코카콜라는 탄산음료 맛의 차이는 마시는 사람의 환경적 심리적 요인이 크게작용했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맛차이를 느끼는 이유가 용기의 특성에 의한 것 이란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식품기술자 협회 사라리슈 박사는 콜라를 비롯한 대부분의 탄산음료가 담겨진 용기에 따라 미세한 맛의  차이가 분명히 존재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유리병은 탄산가스가 거의 빠지지 않는데 유리가 1겹이 아니라 여러겹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장 반응성이 없는 소재이기 때문입니다.

캔을 만드는 알루미늄 역시 분자자체가 여러개와 결합된 구조의 금속이라 차단성이 좋고 반응성이 별로 없는  편이기에 맛에 큰 차이가 없습니다,

반면,페트병을 만드는 플라스틱은 폴리에틸렌 등의 작은 분자들이 수만개 이상 이어진 나노크기의 가느다란 선과 뭉쳐있는구조입니다. 보기에는 매끈한 플라스틱 표면에 틈이라고는 없을 것 같지만 가느다란  폴리머섬유가 뭉쳐있는 구조입니다. 그래서 탄산이 조금씩 빠져나갈 수 있습니다.  특히 제조 후 세 달 정도 지나면 페트병에서는 탄산이 꽤 빠져나갑니다.  게다가  보관 온도가 높다면 분자운동이 활발해 지기 때문에 탄산이 많이 빠질 확률도 증가합니다. 그래서 맛의 차이를 느낄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어서 오늘 제 기사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의 특별 이벤트》》》

《《《자기도 만약에 이런 경험이 있거나 탄산음료에 관한 일이 생긴 적이 있다면 그 이야기를 댓글로 나눠주세       요!》》》

《《《 기간 ::::::::;;;:::;:;2024年 3月 18日부터 2024年 3月 29日까지》》》

《《《 감사합니다》》》

아, 해씨 이벤트는 토크토크에 정답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