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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듯 모를듯 북한말 배워보기! 1탄 '학교'
출처:위키백과
안녕하세요, 오지후 기자입니다. 오늘은 '알듯 모를듯 북한말 배워보기!' 첫 시간입니다. 제가 이 기사를 기획한 이유는 북한 아이들의 언어가 우리들과 어떻게 다른지 알고 싶기 때문입니다. 그럼 기사 시작하겠습니다!
'알듯 모를듯 북한말 배워보기!' 1탄의 주제는 '학교'입니다. 학교에서는 여러가지 일이 벌어지는 만큼 단어도 많은데요, 지금부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소학교(초등학교)
이 단어는 많은 사람들이 알 것 같은데요. 바로 초등학교를 일컫는 말입니다. 소학교에서는 우리나라와 다르게 5년동안 다닌다고 하네요. 또 소학교에서 부터 교복을 입죠.
2. 초급 중학교(중학교), 고급 중학교(고등학교)
다음은 초급 중학교 입니다. 중학교면 중학교지. 왜 초급 중학교냐? 하는 사람들이 있을겁니다. 북한에서 초급 중학교는 중학교, 고급 중학교는 고등학교입니다.
3. 원족(운동회)
학교에서 빠질 수 없는 것! 바로 운동회죠! 저는 운동회를 무척 좋아합니다. 북한에서는 6월에 원족을 진행한대요.
4. 부교장 선생님(교감 선생님)
여러분, 한번쯤 생각해보시지 않았나요? 왜 부교장 선생님이 아니라 교감 선생님일까요? 북한에서는 부교장 선생님이라네요.
5. 셈따지기(암산)
으악! 수학 너무 싫어요.. 암산은 너무 헷갈리고요. 암산을 북한말로는 셈따지기입니다.
6. 덜기(빼기, 뺄셈)
이번에는 덜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덜기는 말그대로 숫자를 더는 것입니다. 즉 빼기죠. 참고로 더하기는 북한과 남한 둘 다 더하기라고 합니다.
7. 소조 활동(방과후 수업)
여러분, 방과후 수업 하시나요? 저는 여러가지 수업을 해요. 북한에서 방과후 수업은 소조 활동이래요.
8. 모서리주기(왕따)
학교에서 절대 일어나선 안 되는 일이 있죠. 바로 단체 따돌림, 흔히 왕따로 불리는 행동이죠. 북한에서는 1학년때 반이 쭉 이어져서 일찍 모서리주기 당하면 큰일이네요..
오늘은 '알듯 모를듯 북한말 배워보기!' 1탄을 진행했습니다. 재밌으셨나요? 2탄도 기대해주시길 바라며 기사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북한말 출처: 통일을 준비하는 생활 상식 만화 남북탐구 생활 (책)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4.03.20
북한에서는 외래어 사용을 하지 않기 때문에 재밌는 순우리말 표현도 많은데요. 얼마전 tv에서 보니까 북한에서는 햄버거를 다진 고기 겹빵이라고 한다는 걸 알고 웃은 적이 있네요. ^^ 우리나라에서 익숙하게 사용하는 말을 순우리말로 바꾼다면 어떻게 바꿀 수 있을지를 생각해 봐도 재밌을 것 같네요. ^^
도시락이 북한어로 뭔지 아시나요?
곽밥이에요
곽밥인가요..?
아.. 알았었는데 까먹었네요... 기억이 가물가물해요..
그럼 제가 북한어를 조금 아는데 문제제하나 내도 될까요?
네!
북한말도 재밌네요!
2탄도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