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대통령을 향한 암살 시도, 아웅 산 묘소 폭탄 테러 사건

2024.04.06

안녕하세요~ 강민호 기자에요~ 오늘은 아웅산 묘소 폭탄 테러 사건에 대해서 써보려고 해요. 함께 알아볼까요?



(사진출처: 나무위키)





☆배경



1970년대 중반을 기점으로 서서히 우리나라가 정치적, 경제적, 군사적으로 우위로 기울기 시작하면서 우리나라는 이런 우위로 적극적으로 외교전에 임하기 시작했어요. 당시 미얀마는 사회주의 사상을 지지하던 나라였지만 경제적인 이유로 우리나라와의 관계를 회복하려고 노력하고 있었죠. 그러자 전두환 대통령은 미얀마를 우호적인 국가로 만들기 위하여 1983년 예정된 동남아·대양주 순방에 미얀마를 첫 순방국으로 지정하였어요.



(사진출처: 나무위키)





☆테러



그렇게 미얀마 순방도 평범하게 끝날 것 같았지만.......곧 끔찍한 일이 벌어질 예정이었죠. 아웅 산 장군의 묘소를 참배하는 의례행사를 위해서 서석준 부총리, 이범석 외무장관 등 정부 각료들과 기자들은 먼저 아웅 산 장군 묘소로 10시 18즈음 도착했어요. 그 후 10시 26분 경 이계철 주 미얀마 대사가 태극기를 단 벤츠 차량을 타고 도착했어요. 그러자 몇 초후........"펑!!!!!" 테러가 발생했죠.



(사진출처: 일요서울)





☆사망자



이 사고로 서석준 부총리, 이범석 외무부장관, 김동휘 상공부 장관, 서상철 동력자원부 장관, 함병춘 대통령 비서실장, 이계철 주 미얀마 특명전권대사 등 한국인 17명이 사망하고 미얀마인은 4명, 사건을 일으킨 북한 공작원 1명이 사망했어요. 전두환 대통령은 외무장관의 차량 고장으로 지각(?)을 해 무사했다고 하죠. 지각을 해서 살아남다니...... 참 신기하네요.....



이러한 몹쓸 북한 괴뢰의 비인도적인 만행에 대해서 우리는 잊지 말아야 되고, 나라의 큰 일 맡으셨다가 안타깝게 순국하신 외교사절단들도 기억해야합니다. 삼가 명복을 빕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4.04.08

우리나라 근현대사를 보면 정말 영화보다 더 영화같은 일들이 많이 있었는데요. 그래서인지 실제로 역사적인 사건을 소재로 만든 영화들이 많이 있기도 해요. 오늘 민호 친구가 소개한 아웅산 테러 사건도 영화의 소재가 된 적이 있었어요. 어린이 친구들은 태어나기 전이라 거의 들어본 적이 없을 텐데요. 우리나라 근현대사의 역사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라봅니다.

목록보기

댓글 2

어휴 북괴들이 다 저러지

반공 민주 정신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