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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를 싫어하는 유전자가 있다?
황세현 기자
레벨 6
2024.04.01
여러분은 오이를 좋아하시나요?
오이는 좋아하는 사람과 싫어하는 사람으로 호불호가 굉장히 갈리는 편인 음식입니다.
이것은 개인적인 취향일 수도 있지만 오이 냄새, 맛 모두가 정말 질색이라면 유전자의 차이를 볼 필요가 있습니다.
오이에는 특유의 향이 있습니다.
오이의 향의 주성분은 노나디엔올입니다.
이 성분은 피부에 진정 효과가 있어 마사지나 화상 치료에 많이 쓰이는 주요 도구입니다.
하지만 오이에 쓴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쓴 맛은 꼭지 부분의 쿠쿠르비타신이라는 물질이 만들어냅니다.
해충이나 동물에 보호하기 위해 있는 물질이지만 오이가 익을 수록 줄어드는 것이 특징입니다.
유타대학교 유전과학센터의 연구에 따르면 오이에 민감한 유전자와 둔한 유전자의 오이를 싫어하는 유전자의 차이가 100배에서 심할 경우 1000배가 차이난다고 합니다.
대부분 쓴맛 때문이나 어릴적 생각과 경험이 주 원인이라 추정하고 있습니다.
기사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4.04.02
오이를 싫어하고 먹지 않는 사람들이 꽤 있어요. 오이만의 향이 있죠. 이 향의 주 성분이 노나디엔올이라는 것이군요. 피부를 진정하는 효과 때문에 오이팩을 하기도 하는데요. 오이에 민감한 유전자가 있다는 사실도 잘 알게 되었어요. 재밌는 사실을 과학적인 근거를 토대로 잘 소개해 주었습니다.^^
저는 이유가 있어서 편식하는겁니다.
그런 겁니다.
그냥 맛이 없어서 안먹는 나
유익해요
전 오이를 굉장히 좋아하는데, 노나디엔올에 둔감해서였군요!
신기해요
오이최고!!!
오이에 그런 비밀이?
코니는 오이를 좋아하는데, 노나디엔올 성분에 둔한 유전자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었군요!
세현 친구 덕분에 오이에 관한 재미있는 사실을 알 수 있었어요.
앞으로도 팝플에 유익한 기사를 더 많이 공유해 주세요!
코니가 함께 응원하겠습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