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과천과학관에서 블랙홀을 보다 강연!

2024.04.22

안녕하세요. 임유하 기자입니다. 



2024년 4월 21일 과학의 날을 맞이하여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우주 아카데미 강연회를 개최했습니다. 이 강연회는 인류 최초 블랙홀 관측 사진을 바탕으로 블랙홀과 관측에 대해 알아보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블랙홀을 보다' 강연회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먼저 강연을 진행하고 설명하신 두 교수님은 박종호 교수와 김주한 교수입니다. 박종호 교수님은 경희대학교 우주과학과 교수님이시고 김준한 교수님은 카이스트 물리학과 교수입니다.



 



강연 내용



아인슈타인이 주장한 특수 상대성이론의 내용은 물리학 법칙은 상대적인 움직임에 관계없이 모든 관찰자에게 동일하며 빛의 속도는 일정하고 어떤한 물체도 초과할 수 없다 입니다. 이 내용을 블랙홀에 적용하면 빛조차 빠져나오지 못하는 점을 사건의 지평선이라고 부르고 태양의 질 ]량 약 400만 배인 블랙홀은 주변 영역의 움직임을 통해 추정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따라서 사건의 지평선 안은 빛조차 빠져나오지 못함으로 우리 즉 관찰자는 사건의 지평선 안을 볼 수 없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출처: 인터스텔라



 



 



영화 인터스텔라에서 나오는 블랙홀을 잘 살펴보면 빛이 다가오는 쪽은 빠르고 밝게 빛나고 우리로부터 멀어지는 빛은 느리며 어둡습니다. 이때 도플러 효과가 적용되는데 도플러 효과는 다가오는 물질이 낸 빛은 멀어지는 빛보다 에너지가 높다는 물리개념이라고 합니다.



또 김준한 교수님께서는 블랙홀을 관찰하려면 전파 망원경이 필요하는데 그 대표적인 예시는 켁 망원경이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앞으로 블랙홀 연구팀에서는 블랙홀이 실제로 회전하는가 또는 흔히 화이트홀이라고 부르는 분출구가 있는가 라는 의문점을 알아보겠다고 알려주셨습니다.



 



총 110분인 이 강연회에서는 강연자와 사람들이 궁금한 것을 알아보고 소통할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이상 임유하 기자였습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4.04.22

블랙홀이라는 말은 아마도 어린이 친구들도 한 번쯤은 들어봤을 텐데요. 블랙홀이 뭔지, 또 블랙홀을 정말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은 생각보다 쉬운 일은 아니지요. 영화 인터스텔라를 보면 블랙홀의 개념을 이해하는 데에 도움이 되기도 하는데요. 오늘 유하 친구가 블랙홀 관련 강연을 들은 내용을 정리하며 잘 소개해 주었습니다. 우주의 개념이나 현상을 글을 통해 소개하는 것은 꽤 어려운 일이에요. 잘 상상조차 되지 않기 때문인데요. 댓글을 통해 블랙홀의 개념을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방법이나 설명이 있다면 남겨서 공유를 해 봐도 좋을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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