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살리는 비치코밍

2024.05.26

안녕하세요,김지우 기자입니다.



오늘 저는 학교 학부모회에서 주최하는 바닷가 쓰레기 줍기에 다녀왔는데요,쓰레기가 정말 많았어요.



여러분!'플로깅'을 아시나요?플로깅은 플라스틱+조깅의 합성어로 달리면서 쓰레기를 줍는다는 뜻을 가지고 있어요.플로깅을 바다에서 하면 '비치코밍'으로,바다(비치)+빗질(코밍)의 합성어로 바다를 빗질하다,즉 바다 청소라는 걸 의미하죠.



최근 플라스틱 쓰레기가 늘어나면서 태평양 등에 거대한 쓰레기 섬이 생기거나 해양 동물들이 피해를 보는 등 생태계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치고 있어요.그러나 다행히도 환경을 살리기 위한 노력이 생겨나며 위와 같은 플로깅,비치코밍 같은 활동이 생겨났지요.



혹시 자신도 이런 활동을 해 보고 싶다는 마음이 드셨나요?바다까지 가기가 어려운 경우,동네에서 간단히 쓰레기를 줍는 등의 활동도 좋아요.바닷가까지 갈 수 있다면 더 좋고요.그런 노력이 지구를 살리는 데 도움이 될 거예요!



플로깅,비치코밍을 할 때는 주의해야 할 사항이 있어요.준비물도 잘 준비해야 하고요.준비물은 쓰레기를 담을 봉지나 포대,집게,장갑 등을 준비하면 됩니다.개인에 따라서 모자나 물을 더 챙겨도 좋고요.모은 쓰레기는 아무 데나 버리면 안 됩니다.종량제 봉투는 그냥 쓰레기통에 버리면 되고,다른 봉투라면 집에 가서 버리는 게 좋아요.또한 무리해서 쓰레기를 줍지 않고,날카로운 유리 조각 같은 경우는 절대 맨손으로 만지면 안 돼요.다른 쓰레기 같은 경우에도 장갑을 끼고 주우세요.



오늘은 플로깅과 비치코밍에 대해 알아봤는데요,힘들지만 매우 보람 있는 활동이랍니다!여러분도 지구를 살리기 위해 플로깅이나 비치코밍을 해 보세요!



감사합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4.05.28

플로깅이나 줍깅이라는 말은 많이 들어보았는데요. 비치코밍이라는 말은 처음 들어봅니다. 바닷가 쓰레기 줍기를 비치코밍이라고 하는군요. 곧 여름이 오니 바다에서 물놀이를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 아무래도 바다 근처에 쓰레기도 많아질 것 같은데요. 바닷가 모래에서 또는 물놀이를 한 후에는 쓰레기를 잘 모아서 버려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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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오 제주에 사시면 플로깅을 학교에서 가는게 참 이해가 가요 

저도 옛날에는 부산에 살았어서 학교에서 플로깅을

간적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