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들이 자신의 몸을 지키는 방법

2024.06.09

안녕하세요! 공민찬 기자입니다. 오늘은 동물들이 자신의 몸을 지키는 방법에 대해 써보려고 합니다.



동물들이 자신의 몸을 지키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함께 알아볼까요?



1. 다른 위험한 동물 흉내내기



다른 동물을 흉내내면 천적들이 건들지 않을 것입니다. 예시로 등에는 독침이 있는 벌을 흉내내 천적들에서부터 몸을 지킵니다.



<등에>



등에는 벌을 흉내내서 몸을 지킵니다. 독침이 있는 벌을 건들지는 않겠죠. 벌을 흉내내지만 등에는 사실 파리목이고 독침이 없습니다. (출처: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낙타거미>



낙타거미는 낙타 사체에 모인 곤충을 먹으려고 오기 때문에 이름이 붙었습니다. 낙타거미는 이름은 거미지만 사실은 전갈에 더 가깝다고 합니다.(그렇다고 전갈은 아닙니다.) 낙타거미는 위험한 독침을 가진 전갈을 흉내냅니다.



<흉내문어>



흉내문어는 게,쏠베감펭,가오리 ,바다뱀 같은 위험한 생물을 흉내냅니다. 그런데 움직이는 모습마저 똑같아 구별하기 힘든 정도입니다.  (출처:나무위키)



<불개미거미>



불개미거미는 위험한 산을 쏘는 불개미를 흉내내는 거미입니다. 불개미를 흉내내어 몸을 지키기도 하지만 개미굴에 들어가 애벌레를 잡아먹기도 합니다. 개미와 매우 닮았죠? (본인이 직접 찍은 사진) 



2.주변 환경과 비슷하게 위장하기



주변 환경과 비슷하게 위장하면 천적들이 찾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도움이 됩니다.



<대벌레>



대벌레는 나뭇가지와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나무 같은 곳에 앉아 있으면 찾지 못하겠죠? (출처:국립생물자원관 한반도의 생물다양성)



<나뭇잎벌레>



나뭇잎벌레는 정말 나뭇잎과 닮았습니다. 나무 같은 곳에 붙어 있으면 정말 안 보일 것 같습니다. (출처:네이버 블로그)



<리프테일 게코>



리프테일 게코는 나뭇잎처럼 생긴 도마뱀 입니다. 정말 닮았습니다.  아래 사진에서 도마뱀을 찾을 수 있으신가요? 



(출처:네이버 블로그)



3.독으로 자신의 몸을 지키기



독이 있으면 다른 생물들에게서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독을 가진 생물들은 몸 색깔이 화려한데 그건 자신이 돋이 있다고 경고하는 것입니다.



<독화살개구리>



독화살개구리는 아주 위험한 독을 지녔습니다. 옛날에 콜롬비아에 사는 차코 원주민들이 독화살개구리의 독을 화살에 뭍히고 동물을 사냥했다고 해서 그런 이름이 붙었습니다. (출처:위키백과)



<푸른고리문어>



푸른고리문어는 정말 치명적인 독을 가졌습니다. 평소에는 보통 문어처럼 생겼지만 위협을 받으면 파란색 고리가 몸에 나타난다고 해서 푸른고리문어 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제주도에도 나타난 적이 있습니다. (출처:중앙일보)



  4. 갑옷으로 자신의 몸을 보호하기



 갑옷으로 자신의 몸을 보호할 수도 있습니다. 천적들에게 물리지 않을 거에요.



<아르마딜로>



아르마딜로는 열대 지역에 사는 포유류 입니다. 천적을 만나면 몸을 동그랗게 말아서 배 같은 부위를 보호합니다. 등에 두거운 갑옷이 있어서 천적들에게 물려도 아프지 않습니다.



이렇게 있다가 천적을 만나면  (출처:위키백과)



이렇게 몸을 동그랗게 맙니다. (출처:네이버 블로그)



<공벌레>



공벌레도 위기에 처하면 갑옷같은 몸을 둥글게 맙니다. 아르마딜로와 비슷하죠. 그래서 실제로 영어로는 armadilo bug (아르마딜로 벌레) 라고도 불립니다. 지구사랑탐사대에는 '아르마딜리움' 이라는 공벌레,쥐며느리(등각류) 특별탐사가 있습니다. (본인이 직접 찍은 사진)



<아르마딜로갑옷도마뱀>



아르마딜로갑옷도마뱀은 위기에 처하면 아르마딜로처럼 몸을 둥글게 말고 꼬리를 물어 몸을 보호합니다. 아르마딜로처럼 등에 갑옷이 달려있습니다. (출처:네이버 블로그)



지금까지 동물들이 자신의 몸을 지키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제 기사에서 잘못된 점이나 동물들이 자신의 몸을 지키는 방법이 더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상 공민찬 기자였습니다.



감사합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4.06.11

동물마다 자신의 몸을 보호하는 방법이 다르죠. 그런 동물의 살아가는 방법을 엿보는 것도 무척 흥미로운데요. 오늘 민찬 친구가 소개한 동물들 모두 독특한 방법으로 자신의 몸을 지키고 있네요. 아마 찾아보면 훨씬 많고 다양한 방법들이 있을 것 같습니다. 동물의 종류에 따라 분류해서 모아 소개해도 재밌는 기사가 될 것 같네요. ^^

목록보기

댓글 8


기사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신기하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정말 신기해요!

댓글 감사합니다.

대벌레는 정말 나뭇가지와 똑같이 생겨서 구별하기 힘들 것 같아요.

네! 그럴 것 같습니다.기사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