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미래의 꿈을 향한 어린이 우주기자단 현장미션!!!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그 곳에 가다!!

2024.07.02



오늘은 어린이 우주기자단 현장미션에 뽑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 갔다. 작년에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 가보고 싶어서 가봤었는데, 보안 때문에 구경도 못하고 나왔었다. 근데 어린이 우주기자단 현장미션 덕분에 견학 할수 있었다. 설레고 기대하는 마음으로 서울에서 대전으로 왔다.



 



처음 들어왔을 때, 큰 건물 (본관)이 보였다. 처음에는 본관 안에서 인공위성도 만들고 관제도 하는줄 알았다. 하지만 관제실과 조립동 모두 본관 뒤에 있었다. 



본관에 들어가니 과학로켓 1호, 과학로켓 2호, 과학로켓 3호, 나로호, 누리호가 차례대로 있었다. 그 옆에 우리나라 최초로 게발된 다목적 실용위성 아리랑 1호와, 우리나라 최초로 계발된 달 착륙지 탐색, 얼음의 위치에 대한 탐사를 하고 있는 다누리호를 봤다.



 



여기서 퀴즈!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 있는 아리랑 1호는 진짜일까요? 가짜일까요?  정답은 진짜입니다.





또 75톤급 엔진을 봤다. 연구원 선생님이 이 엔진은 진짜고, 전시하기 위해 열심히 그을린 것을 지웠다고 한다.



그 다음 강당에서 오늘 다목적실용위성과 인공위성에 대한 기초내용을 배웠다.



 





설명을 마치고 버시를 타고 조립동에 갔다. 조립동에 들어가서 롱신해양기상위성과 다목적실용위성 2호, 3호 3A호, 4호, 5호를 봤다. 연구원 선생님이 해양통신위성과 철리안은 정지궤도위성이고 다목적실용위성은 저궤도위성이라고 했다. 



 



2층 부터는 국가기밀 구역이라 사진은 찍지 못했다. 그래서 말로 설명하겠다.



2층에 올라가니 인공위성 태스트실이 눈에 먼저 보였다. 그곳에는 소형 진동계와 베이크 아웃 쳄버가 있었다. 소형진동계는 인공위성을 진동시켜 발사할때 나오는 진동을 견디는지 테스트 하기 위해 만들어 졌다고 선생님이 말해줬다. 베이크 아웃 쳄버는 말그대로 인공위성을 굽는데 사용한다. 로켓이 발사되고 엄청난 열이 인공위성을 덥친다. 이때 인공위성이 버틸수 있도록 실험하는 장치이다.



 



그다음에는 인공위성의 온도를 200도에서 -100도까지 내리는 장치가 있는 연구실도 보았다. 그곳은 인공위성이 우주환경에 잘 적응하는지 알아보기 위한 실험이다.



 



카메라 성능 테스트실도 있었다. 그곳은 카메라의 화질과 성능을 테스트한다. 카메라 성능 테스트실은 내진설계가 되어있었는데 그 이유는 진동에 카메라가 약학기 때문이다. 그럼 질문이 생긴다. 아까도 언급했던 것처럼 로켓은 발사될 때 엄청난 진동이 발생되기 때문에 진동에 강해야 된다. 하지만 진동에 약하면 안되지 않을까? (댓글로 정답을 알려주세요.). 



그외에 우/러 전쟁 때문에 발사되지 못한 아리랑 6호, 지금 만들어지고 있는 아리랑 7호도 봤다.



모든 작업장은 고기압이여서 먼지가 안 들어오게 했다고 한다. 



 



그다음 우주 관제실에 갔는데 운이 좋게 실시간 인공위성과 수신되는 게 보여서 가장 인상깊고 신기했던 곳이다. 인공위성 시간(UTC)이 있는데 전세계가 사용하는 표준시간이다. 



 



 







우주 관제실에서 다시 버스를 타고 강당으로 다시왔다. 거기서 한조영 박사님에게 인공위성에 대한 설명을 들었는데 지구탈출속도(11.2km/s), 태양탈출속도(617.5km/s)이라는 것을 알았다. 



 



가장 인상깊은 것은 항공우주공학자는 생물학, 의학, 엔지니어링다 잘해야 된다는 것이다. 나도 다방면에서 뛰어난 항곡우주공학자가 되기 위해 열심히 공부해 나가야 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견학을 통해 궁금했던 항우연에 대한 판도라상자를 열어본거 같아 너무 좋았고 나와 같은 항공우주공학자의 꿈을 쫓고 있는 학생들에게 깊은 동기부여를 해준 시간이었던거 같아 뜻 깊었다.



일반인들도 자체 프로그램을 통해 항우연을 견학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오픈한다고 하니... 관심있는 친구들은 꼭 한번 신청해서 견학의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4.07.03

항공우주연구원 생생한 취재 후기 잘 봤어요! 아리랑 1호를 직접 볼 수 있었군요. 대부분의 전시된 것들이 전시를 위해 만든 모조품이 아니라 실제 발사했던 것들이라고 하니 더욱 생생하게 와닿는 견학이었을 것 같습니다. 견학하면서 배우고 알게된 내용도 아주 자세하게 잘 소개해 주었어요. 또 도영친구의 느낌도 잘 전달해 주었습니다. 취재로 가지 않더라도 일반인들에게도 제공하는 견학 프로그램이 있다고 하니, 우주에 관심이 있는 친구들은 방학을 이용해서 가 봐도 좋겠어요 ^^

목록보기

댓글 6

코오롱 only&one 기사 발행!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 꼭 눌러주세요!

기사잘봤어요!!!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항공우주연구원의 해양통신 위성, 저궤도 위성 오늘 잘 알았습니다. 기사 정말 잘 적으셨네요!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