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뼛속까지 시원한 여름 간식들
안녕하세요,김지우 기자입니다!요즘 온도가 33도를 넘나들며 정말 더운 날씨를 기록하고 있는데요,여러분은 이런 날 최고의 행복이 무엇인가요?저는 에어컨 잘 나오는 집에서 화채를 먹는 거예요.더운 올여름을 뼛속까지 시원하게 만들어줄 여름 간식,소개합니다!
1.화채
여름하면 수박,바다,더위 다음으로 떠오르는 것!바로 화채입니다.화채는 간단히 설명해서 음료수에 과일을 넣는 거죠.지금부터는 <루비 화채> 만들기를 알려드릴게요!
먼저 수박과 넣고 싶은 과일을 적당히 깍둑썰기하고 수박은 씨를 빼 주세요!그런 다음,큰 볼에 사이다와 쿨피스 조금,그리고 오미자차를 넣습니다.오미자차가 바로 예쁜 루비 빛깔을 내는 재료인데요,직접 해 봤을 때 마치 루비를 녹인 듯한 색깔이 나오더군요.이 혼합물에 과일을 털어 넣으면 끝!루비 화채는 맛도 좋아요.오미자의 새콤달콤하면서 씁쓰레한 맛과 톡 쏘는 사이다,달콤함을 끌어올리는 쿨피스까지!이 재료들은 기호에 따라서 조절하시면 돼요.탄산이 좋다면 사이다를 조금 더 넣고,단맛이 덜한게 좋다면 오미자차를 조금 더 넣는 식으로요.
단,화채는 재료 자체가 수분이 넘치기 때문에 너무 많이 먹으면 화장실만 들락거려야 하니 주의하세요!
2.쿨피스 슬러시
정말 간단한 간식이예요.일단 쿨피스를 충분히 얼린 다음,만들기 전에 믹서기에 갈릴 정도만 녹여 둬요.그 다음 믹서기를 조금씩 흔들며 살짝 갈면 완성!너무 갈렸다 싶으면 냉장실에 잠깐 놔두면 얼음 결정이 생기면서 서걱서걱한 슬러시가 돼요.덜 갈린 것 같으면 부수거나 다시 갈고요.
완성한 슬러시의 모습!
3.오레오 아이스크림
당의 양을 감당하신다면 도전해볼 음식!이것도 어렵지 않아요.일단,오레오 한 봉지를 준비하고 부숴 주세요!덩어리가 너무 크면 안 되고,적당히!그 다음에는 봉지를 위쪽만 열리도록 조금만 뜯고,우유를 살짝 부어 어느 정도 차게 해 주세요.꽉 차게 하면 얼면서 부피가 늘어나 봉지가 터질 수도 있으니 꼭 유의해 주세요!그러고 나선 살짝 흔들고 막대를 꽂아 냉동실에 넣어 주세요.아이스크림이 언 후에는 꺼내서 봉지를 뜯으세요!그런 다음 즐기시면 됩니다.
완성된 오레오 아이스크림의 모습!네,보다시피 크기가 좀(아니,많이) 큽니다...
4.셔벗 샤인머스캣 (+탕후루)
탕후루는 다들 들어 보셨죠?이 음식은 저희 집에서 탕후루를 만들다가 실패해서 탄생했어요.일단 샤인머스캣이나 청포도를 꼬치에 꽂고,단 걸 원하신다면 설탕 시럽처럼 탕후루 코팅을 하셔도 돼요.그 다음 그릇에 담아서 냉동실에서 얼려요.얼린 상태에서 꺼내 먹으면 안이 셔벗처럼 아삭아삭하고 시원하게 돼요!
완성된 셔벗 샤인머스캣입니다.(저 막대는 어떻게 꽂았는지 모르겠네요 꽤 두꺼워 보이는데...)
오늘은 제가 여름 간식 4가지와 만드는 방법을 소개해드렸어요!단 이 음식들은 건강에 그리 좋지는 않기 때문에 자주 드시지 않는 것이 좋아요.특히 오레오 아이스크림은요...그래도 화채는 더운 여름 수분 보충에 좋고,나머지 음식도 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해 줄 간식이니 한번쯤은 만들어 보시는게 어떤가요?(계속 강조하는데 오레오 아이스크림은 하나 가지고 나눠 드세요.진짜로 큽니다.한번만 드세요.건강에 좋지는 않잖아요...)그럼 올여름도 시원하게 나시길 바랍니다!감사합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4.07.06
지우 친구, 소개해 준 4가지 너무 맛있어 보이네요. 여름 간식으로 잘 딱이기도 하구요. 가족과 함께 만들어서 먹으면 더 맛도 있고, 좋을 것 같은데요? 주말에 내가 좋아하는 여름 간식을 한 번 만들어 봐도 좋을 것 같네요. ^-^
군침이 주르륵!
꼭 만들어봐야겠어요!!
침흘리느중
맜있겠네요^^
보기만 해도 군침이 줄줄!!!
저는 쿨피스 슬러쉬를 만들어 먹어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