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지사탐 미세먼지 현장교육에 다녀왔던 이야기를 들려드리고 싶어요. 현장교육에서 이제는 우리에게 너무나 익숙해진 미세먼지에 대해 배웠어요. 우리나라 미세먼지는 중국의 영향이 가장 크다고 생각했는데 그보다 우리나라 자체에서 발생되는 미세먼지의 양이 훨씬 크다는 것이 놀라웠어요.

나부터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는 여러 가지 노력들을 해야하지 않을까 생각했답니다. 그런 노력들에는 첫 번째, 가까운 거리는 걸어가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해요. 두번째, 에너지를 절약해요. 세 번째, 일회용품 사용을 줄여요(소각 등을 하며 일으키는 화학성분도 어마어마하대요) 그리고 이미 일어난 미세먼지로부터 나를 보호할 수 있는 노력에는 첫 번째, 외출후에는 손을 씻어요. 두 번째, 환기를 자주해요. 세 번째, 공기정화 식물을 키워요 등이 있어요. 

설명을 들으며 새롭게 알게된 부분은 지나다니며 자주 보이는 남산타워 꼭대기에 미세먼지 농도에 따라 색깔이 바뀌는 장치가 있다는 것이었어요. 

교육을 받고 미세먼지 측정기를 받았어요. 측정기는 현위치 실제 미세먼지를 측정할 수 있는 기기에요. 그게 무슨말이냐면요. 우리가 검색해서 알아보는 미세먼지 수치는 미세먼지 측정소 주변의 미세먼지를 측정한 수치에요. 가장 가까운 곳의 수치이긴 하지만 정말 내가 있는 곳의 수치는 아닌거지요. 측정기를 통해 우리집 미세먼지를 꾸준히 측정하고 있어요.

교육이 한달쯤 지나고 공기정화식물도 배송받았어요. 공기정화식물이 미세먼지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실험해보기 위해서에요. 두달 가까이 측정기를 통해 매일매일 우리집 미세먼지 수치를 측정, 기록하며 미세먼지 탐구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 뿌듯하답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열심히 참여할 거에요. 

지사탐 활동은 모두 재미있지만 현장탐사가 있다면 꼭 한번 신청해서 참여해보세요. 많은 분야의 경험과 지식을 습득할 수 있을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