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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여러분은 이그노벨상에 대해알고 계신가요?

이그노벨상(Ig Nobel Prize)은 과학과 능력을 결합한 상으로, 올해로 34회째를 맞았다고 합니다.

진지하고 엄숙한 노벨상과 달리 패러디 정신을 살려 ‘웃어라, 그리고 생각하라’라는 정신을가지고 있는 연구들에게  생리학상과 화학상, 의학상 등 10개 부문을  수여한다고 합니다.

이 상은 1991년부터 매년 가을에 수여되며, 하버드 대학교의 유머 과학 잡지 Annals of Improbable Research가 주최합니다.

출처:동아사이언스

노벨상이 학문적인연구라면 이그노벨상은 좀더 재미있는 연구들에게 주는 비공식적인 노벨상인 것 인데요.

이 이그노벨상 수상작들이 발표되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9월 12일에 발표가 되었는데요. 

올해 이그노벨상에는 정말 신기하고 흥미로운 연구가 정말 많았습니다!

그중에서 제가 가장 흥미롭다고 생각한 올해 이그노벨상 수상 연구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제가 흥미롭게 본 연구는 이그노벨상 생리학상을 받은  일본 도쿄 치의학대 연구팀의 연구입니다.

출처:동아사이언스

이 대학교 연구팀은  몸집이 작은 쥐와 큰 쥐, 돼지를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이들 포유류가 직장(항문)을 통해 전달되는 산소를  흡수한다는 사실을 밝혀낸 연구로 생리학상을 받았습니다.

이게 무슨뜻이냐면 이에서 말한 동물들은 항문으로도 숨을 쉴수있다는것 입니다.

연구팀은 미꾸라지와 같은 동물이 창자를 사용해 숨을 쉴 수 있다는 사실에 주목했다고 한데요. 

입, 코 같이  호흡기관으로 호흡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부위로 호흡할수있는지를 연구하기 시작했는데요.

연구진은  코로나 바이러스  대유행 당시 인공호흡기가 부족해 숨을 쉬기어려운 환자들이

고통받는 모습을 보며 연구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호흡하는 방법은 현재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임상 시험이 진행중이라서 미래에는 실제로 실현될 수도 있습니다!

다른 이그노벨상 수상작도 알려드리겠습니다.

이그 노벨 의학상은 고통스러운 부작용을 유발하는 가짜약이 고통스러운 부작용을 이르키지 않는 가짜 약보다

환자에게 더 효과적일 수 있다는 내용의 연구를 수행한 스위스, 독일, 벨기에 공동 연구팀이 수상했고요.

출처;동아사이언스

노벨 물리학상은 송어가 죽은 뒤에도 해류에 맡긴 몸이 살아있는 송어만큼 효율적으로 이동한다는 사실을 밝힌 미국 플로리다대 연구팀은 수상했습니다

이그 노벨 화학상은 술에 취한 벌레와 술에 취하지 않은 벌레를 분리하는 기술을 개발한 네덜란드 연구팀에 돌아갔습니다. 

이런연구를 생각할 수있다는게 정말신기합니다!

이그 노벨 식물학상은 남미 지역에서 서식하는 식물 '보킬라 트리폴리올라타'가 옆에 놓인 플라스틱 조화의 잎을 모방할 수 있다는 것을 보고한 미국과 독일 연구팀이 수상했고요

이그 노벨 생물학상은 미국의 생물학자인 엘리 포다이스와 윌리엄 피터슨이 1940년 발표한 겁에 질린 젖소의 우유 생산량이 줄어든다는 연구가 연구자가 죽은후 수상했습니다.

노벨상과 달리 이그 노벨상은 사망 후에도 수상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제가 올해의 이그노벨상 수상작을 소개해드렸는데요! 

2편에서는 아직 소개하지 않은 다른수상작도 소개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