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저는 11월 1일에 헬로키티의 생일 파티에 초대를 받아, 학교를 조퇴하고 일찍 남산타워 헬로키티 아일랜드로 출발하였습니다. 남사 주차장에 도착한 뒤, 어머니와 함께 남산을 올랐습니다. 25분 정도 오르고 나니, 남산타워가 보였습니다. 안으로 들어가자 이상아 기자님을 만나, 기자 스티커를 받고 출발하였습니다. 먼저 도슨트 선생님께서 설명을 해 주셨는데, 헬로키티 거실, 주방, 침실, 체험 공간을 보았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거실이 가장 멋졌습니다. 각 방들은 정말 '헬로키티'와 어울리게 예쁘게 꾸며져 있었습니다.

헬로키티의 체험 공간에는 크게 4가지의 체험이 있었습니다. 첫 번째, 이 체험은 구경 온 사람들과 손을 잡고, 양 끝에 있는 사람이 패드에 손을 대면 불이 켜지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패드를 통해 전류가 서로의 몸으로 연결되면서 불이 켜지는 것입니다. 두 번째, 이 체험은 LED 테이블 위에 있는 헬로키티 그림 위에 기름종이를 놓고, 그림을 따라 그리는 체험입니다. 3가지 그림이 있었습니다. 다 그리고 나니, 제가 그린 그림은 제가 그렸다는 게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정말 귀여웠습니다. 이상아 기자님께서 칭찬도 해 주셔서 기분이 무척 좋았습니다. 세 번째, 이 체험은 하트 모양의 종이에 하고 싶은 말이나 소망을 적는 것인데, 도슨트 선생님께서 오늘은 헬로키티의 생일이니, 헬로키티를 축하해 주는 말을 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하셔서 "헬로키티야, 생일 축하해!"라고 썼습니다. 네 번째, 앞에 세 가지 체험을 하고 나면 성남의 자랑거리들이 그려져 있는데, 그 곳에서 마음껏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나가는 곳에는 투어 버스 모형도 있었습니다.

30분 정도 자유 시간을 가진 후, 헬로키티의 침실에 모였습니다. 그곳에서 헬로키티의 생일 파티를 하였습니다. 저희는 생일 선물로 축하 노래를 불러 주었는데, 헬로키티가 부끄러워하는 모습이 귀여웠습니다. 그리고 떡을 선물 받고 헬로키티와 단독 사진을 찍었습니다. 그래서 너무 기뻤습니다. 끝나고 선물을 많이 주셔서, 매우 감사하였습니다. 그리고 전망대에 올라갔는데, 망원경으로 보니 아름다운 풍경이 바로 앞에 있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특히 청와대와 한옥이 정말 멋졌습니다. 마지막으로 쎈토이 뮤지엄에서 자유 관람을 했는데, 제가 영웅이 돼 보는 가상현실 동영상 체험이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아쉽게 구경을 끝내고 음료를 마시며 하산하였는데, 다리가 조금 아팠지만 너무나 재미있는 하루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