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1473년 폴란드에서태어난 니콜라우스 코페르니쿠스는 어린시절부터 문학,수학,천문학 등 다양한 분야에 관심이 많았고, 가톨릭 사제가 된이후에도 천문학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다양한 연구를 했다. 그는 교회법을 연구했고, 의학을 공부했으며 그리스어를 독학하여 번역을 하기도 했다. 외삼촌인 바체로데 대주교의 비서로 일하며 서류와 문서를 작성하고 화폐 개혁과 관련된 논문을 작성하기도 하였다. 우리가 잘알고있는 코페르니쿠스의 가장큰 업적은 지구가 태양의 주위를 공전한다는'지동설'이라는 학설을 제시했다는것이다. 보통 사람들은 그 뒷이야기를 모르고있다고 생각한다. 뒷이야기는 이렇다. 이전까지의 세계는 지구가 중심이고 그 주위를 태양과 다른 천체가 돈다는'천동설'이 지배적이었는데 코페르니쿠스는 오래전부터 이 체계가 논리적으로 잘 맞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관찰과 연구를 중심으로 태양 중심의 우주모델을 제안했던 것 이다.

코페르니쿠스는 그의 책 '천체 회전에 관하여'를 통해 지구가 태양 주위를 공전하며 하늘의 다른천체들도 고정된 궤도를 가지고 있다고 주장하였다. 지구가 세상의 중심이라는 교회의 입장과 완전히 다른 주장이었으므로 코페르니쿠스는 책의 출간을 망설였고 그가 죽은 이후인 1543년에야 책이 세상에 나올수있었다.얼마나 교회가 큰 권력이었길래 코페르니쿠스가 망설였을까? 하지만 걱정할만큼의 즉각적인 반응은 없었다. ' 천체 회전에 관하여 ' 는 16세기에 이르러서야 금서가 되었다가 1758년에 풀려났다. 그의 이론은 기존의 체제를 완전히 뒤엎었고, 새로운 세계를 향한 변화를 이끌었다. 그래서 다른 영역에서도 새로운 아이디어 이상으로 기존의 패러다임을 완전히 뒤집은 경우에 ' 코페르니쿠스적 혁명' 이란 용어를 쓴다.

그래서 코페르니쿠스 덕분에 우주에 대한 지식이 점점더 알맞아지는 것 같아요.여러분은 어떤가요? 저는 친구들에게 지동설에 대해서 알려주고 설명해줬더니 친구들이 "오~"라고 했어요.^^여러분도 뽐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