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출처: 네이버 블로그)

안녕하세요. 박연아 기자입니다. 제가 오늘 소개해 들릴 책은 바로 파이 이야기입니다.

파이 이야기는 스페인에 얀 마텔이라는 작가가 쓴 조금 긴 장편 소설입니다. 

파이 이야기는 인도 폰디셰리 동물원 사육사의 열여섯 살 난 아들 파이 파텔의 이야기입니다. 파이는 종교적인 광신도이지만, 자신이 어떤 종교의 광신도인지는 아직 확실히 알지는 못합니다. 대신 서로 다른 신앙들을 “파리들”처럼 끌어모으며 기독교와 이슬람, 힌두교를 동시에 믿는습니다. 파이의 아버지는 캐나다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기로 결정하고, 파이네 가족은 동물들과 그 밖의 가진 것들을 꾸린 뒤 화물선에 오르게 됩니다. 그러던 중 난파 사고가 일어나게 되고 그 사고로 인해 파이는 가족들을 잃고 동물들과 함께 구명 보트에 타 227일간의 표류를 하게 됩니다. 

제가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파이가 마침내 육지, 멕시코에 도착했을 때 사람들이 취재를 하러 왔습니다. 그런데 파이는 2개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하나는 진짜 이야기를, 또 다른 하나는 등장인물을 동물에서 사람으로 바꿔 알려줍니다. 이 이야기로 인해 저는 파이가 저알 얼마나 힘들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이 이야기는 조금 슬픈 이야기이지만 그만큼 흥미진진합니다. 그래서 이 책은 꼭 읽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으로 박연아 기자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