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지사탐 특별탐사 등각류 현장 교육 - 아르마딜리움팀
안녕하세요. 서원식 기자입니다.
지난 11월 23일 소래습지생태공원에서 특별탐사 등각류 현장 교육이 있었습니다.
특별탐사 등각류 아르마딜리움 팀은 이디엘 연구원님과 지사탐 대원들과 함께 <한국 육상 등각류와 친해지기> 등각류의 종 다양성 탐사를 하는 시민과학프로젝트입니다.
소래습지생태공원에서 등각류 현장 교육이 진행되었는데요.
소래습지생태공원은 갯벌과 폐염전 지역을 다양한 생물종과 철새도래지로 복원하기 위함과 사람들이 편히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된 공원입니다.
이 곳은 염습지(조석에 따라 바닷물이 드나들어 소금기의 변화가 있어 염도가 있는 습지)인데,
염습지에서 관찰되는 한 종이 있어서 그 종을 집중탐사하고 다양한 등각류를 탐사하기 위해서 소래습지를 선정하였다고 합니다.
과연 한 종을 만날 수 있었을까요?
- 등각류란?
등각류는 대표적으로 공벌레, 쥐며느리, 갯강구, 멧강구입니다.
등각류 중에 공벌레, 쥐며느리는 우리 주변 산책로, 화단, 공원에서 쉽게 만날 수 있습니다.
썩은 나무나 낙엽, 토양의 유기물을 먹으며 분해자 역할을 하는 이로운 생물종입니다.
- 등각류 형태
( 출처 : 이디엘 연구원님 자료)
등각류의 형태는 더듬이, 마디들이 이루어져있습니다.
첫 번째 머리마디, 7개의 가슴마디, 5개의 배마디, 1개의 분절(꼬리마디)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출처 : 이디엘 연구원님 자료)
더듬이 1쌍, 다리는 7쌍이고 마디로 이루어져있습니다.
등각류는 썩은 나무나 낙엽 유기물을 먹는데 동그란 입으로 먹습니다.
- 공벌레와 쥐며느리 구별하기
공벌레는 위험을 느끼면 몸을 동그랗게 말았다가 안정을 찾으면 공을 펴고 움직입니다. 꼬리마디(미절)이 등갑안으로 들어가서 잘보이지 않는 특징이 있습니다.
쥐며느리는 대부분 몸을 동그랗게 말지 않습니다.그렇기 때문에 쥐며느리는 빠른 이동속도로 천적을 피합니다. 두 쌍 혹은 한 쌍의 꼬리마디(미절)가 발달되어 있어서 밖으로 보입니다.
이디엘 연구원님과 김예은 매니저님, 지사탐 대원들과 함께 소래습지에서 등각류를 탐사하였습니다.
등각류는 어두운 음지나 습한 곳을 좋아해서 나무 밑동이나 돌 아래에 서식하는 등각류의 활동을 관찰 할 수 있었습니다.
소래습지생태공원 등각류 현장 교육에서는 4종의 등각류를 관찰하고 배울 수 있었습니다.
<공벌레>
- 공벌레
공벌레는 색은 어두운 회색이나 연한 회색입니다.
돌틈이나 산책로, 화단 등 습한 곳에서 쉽게 관찰할 수 있습니다.
놀라거나 위험을 느끼면 몸을 동그랗게 말아서 자신을 보호합니다.
- 큰이마공벌레
큰이마공벌레 색은 회색과 연한 회색입니다. 등판가운데 검정색 선을 중심으로 양쪽에 무늬가 있습니다.
나무가 많은 곳을 좋아해서 썩은 나무나 낙엽을 뒤집어 보면 관찰할 수 있습니다.
<쥐며느리>
- 굴뚝양쥐며느리
굴뚝양쥐며느리 색은 붉은 빛이 도는 보라색이나 회색입니다.
몸에 흰색 가루가 묻어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건조한 곳에 서식하고 집 근처에서도 관찰할 수 있었습니다.
- 일본쥐며느리
일본쥐며느리는 소래습지에서 자주 발견 되며 아직 한국에 잘 알려지지 않은 등각류입니다.
그래서 일본쥐며느리라는 이름은 이 등각류의 학명을 그대로 한국어로 번역한 것이라고 합니다.
아직 이름이 없는 만큼 우리나라에 이 등각류의 한국명이 최대한 빨리 지정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번 특별탐사 등각류 현장교육에서 느낀점은
주로 집 주변 화단이나 산책로에서 등각류를 관찰했는데,
지사탐 대원들과 함께 나무 밑동과 돌 아래에 있는 등각류들을 함께 찾아보는 활동이 즐거웠습니다.
다양한 등각류의 동정방법, 특징들을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였습니다.
우리 곁에 있으면서도 잘 알려지지 않은 미지의 생명체,
등각류!
신비로운 등각류의 대해 깊이있게 알아보는 시간이였습니다.
도시, 바닷가 심지어 심해까지 살아가는 등각류가 우리와 함께 지구를 계속 살아가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원식 기자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참고한 책 : 이디엘.(2024). 작고 귀여운 공벌레_쉽게 만날 수 있는 등각류 11종. 경기도 파주시:연결점.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4.12.04
11월 23일 소래습지생태공원에서 특별탐사 등각류 현장 교육이 있었군요. 생각보다 많은 종류의 등각류 동물이 있네요. ^^ 공벌레 정도만 알고 있었는데, 이렇게 많은 종류의 등각류 동물이 있다는 게 신기합니다. ^^ 현장에서 직접 찍은 생생한 사진과 자세한 설명으로 현장교육에서 보고 알게된 것을 잘 정리해주었네요. ^^
정말 재미있을 것 같아요!
원식 기자님~ 소래습지생태공원에서 진행된 특별탐사 등각류 현장 교육을 자세히 소개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등각류의 형태와 특징, 그리고 탐사 과정에서 알게된 점을 생생하게 정리해 주셔서,
코니도 현장에 함께 있었던 것처럼 느껴졌어요.
이번 활동에서 일본쥐며느리도 관찰해 보셨네요! 아직 한국명조차 없는 이 생물에 대해
앞으로 더 많은 연구와 관심이 필요할 것 같네요.
앞으로도 생태계와 자연에 대한 멋진 탐사 이야기 들려주시길 기대할게요~! ^^
함께 탐사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기사까지 써주다니ㅜㅜ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