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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책 챌린지] 최은영 - 난민 말고 친구
안녕하세요, 채시윤 기자입니다.
오늘은 난민에 관련된 소설, <난민 말고 친구>를 소개합니다.
사진 - YES24
1. 줄거리
주인공인 미아는 어느 날 단짝 친구들인 유림이와 사라 사이에 일어난 문제를 눈치챕니다.
사라는 전쟁이 난 시리아에서 온 난민입니다. 어느 새 떠나온 게 6년 전입니다.
유림이는 어느 날 사라를 적대시하며 문제를 일으키기 시작합니다.
미아는 유림이와 사라 사이에서 갈등하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둘의 관계는 더욱더 악화되기만 합니다.
어느 날, 유림이와 선생님의 이야기를 듣게 된 미아는 유림이가 사라에게 화를 내는 이유를 알게 됩니다.
유림이는 이혼한 엄마와 삼촌이랑 살고 있습니다. 아빠가 없는 유림이는 삼촌을 매우 따랐지만...
NGO에서 일하는 삼촌은 어느 날. 시리아로 떠나게 됩니다.
유림이는 삼촌이 시리아로 간 것이 사라 때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유림이가 사라를 그렇게 대한 것이죠.
한편, 미아네 마을에서는 난민 수용 반대 시위를 하고 있었습니다. 미아의 할아버지는 시위에서 충격적인 말을 합니다.
우리도 난민이었다는 것입니다.
할아버지는 지금의 중국인 간도에서 한국인의 아이로 태어났습니다.
할아버지께서 태어난 때는 일제 강점기였습니다.
한국에서 살 수 없었던 할아버지는 간도에서 망명 생활을 했습니다.
또 한국전쟁 때 우리나라 사람들은 외국에서 난민 생활을 했습니다.
할아버지는 그들의 도움이 없었다면 지금의 우리나라가 있었을 것이냐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시위자들은 들은 척도 하지 않았습니다.
한편, 미아는 사라에게 유림이의 사정을 전해주려 했지만, 사라는 유림이를 생각하고 싶지 않아했습니다.
하지만 유림이가 직접 나타나 이야기했을 때 사라는 유림이를 용서하게 됩니다.
그러나 사라는 난민 인정 심사에 합격하지 못했습니다.
미아와 유림이는 사라를 위한 영상 제작을 준비합니다.
사라는 학교 축제에 나가게 되어 있었습니다.
사라의 무대가 끝난 후, 시상식이 있기 전에 미아와 유림이가 만든 영상이 전교생의 앞에서 재생되었습니다.
사라의 난민 인정 심사에서 난민으로 인정해달라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리고 사라는 난민 인정 심사에 대해 재심사를 받게 됩니다.
사진 - 월드비전
2. 난민
난민은 망명해 온 사람들(피난 온 사람들)을 이르는 말입니다. 더 자세히 하면 국적, 인종, 종교 또는 정치적 의견을 이유로 박해를 받을까 봐 자신의 국가의 보호를 원하지 않는 사람들입니다.
이 사람들은 국가로부터 보호를 받지 못하는 사람들을 뜻하는데 한자는 어려울 난 (難) 백성 민 (民) 을 씁니다.
하지만 내전, 내란, 빈곤으로 인한 '난민'은 피난민이라 지칭합니다. 대표적인 예로 앞서 미아의 할아버지가 말했던 한국전쟁 당시의 한국인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난민(피난민)들을 왜 반대할까요? 그 이유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첫째, 한국인들과 일자리를 놓고 경쟁한다.
난민 인구 증가는 안 그래도 일자리를 구하기 힘든 사람들이 난민 때문에 일자리를 구하기 힘들녕하세요, 채시윤 기자입니다.
오늘은 난민에 관련된 소설, <난민 말고 친구>를 소개합니다.
 사진 - YES24
1. 줄거리
주인공인 미아는 어느 날 단짝 친구들인 유림이와 사라 사이에 일어난 문제를 눈치챕니다.
사라는 전쟁이 난 시리아에서 온 난민입니다. 어느 새 떠나온 게 6년 전입니다.
유림이는 어느 날 사라를 적대시하며 문제를 일으키기 시작합니다.
미아는 유림이와 사라 사이에서 갈등하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둘의 관계는 더욱더 악화되기만 합니다.
어느 날, 유림이와 선생님의 이야기를 듣게 된 미아는 유림이가 사라에게 화를 내는 이유를 알게 됩니다.
유림이는 이혼한 엄마와 삼촌이랑 살고 있습니다. 아빠가 없는 유림이는 삼촌을 매우 따랐지만...
NGO에서 일하는 삼촌은 어느 날. 시리아로 떠나게 됩니다.
유림이는 삼촌이 시리아로 간 것이 사라 때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유림이가 사라를 그렇게 대한 것이죠.
한편, 미아네 마을에서는 난민 수용 반대 시위를 하고 있었습니다. 미아의 할아버지는 시위에서 충격적인 말을 합니다.
우리도 난민이었다는 것입니다.
할아버지는 지금의 중국인 간도에서 한국인의 아이로 태어났습니다.
할아버지께서 태어난 때는 일제 강점기였습니다.
한국에서 살 수 없었던 할아버지는 간도에서 망명 생활을 했습니다.
또 한국전쟁 때 우리나라 사람들은 외국에서 난민 생활을 했습니다.
할아버지는 그들의 도움이 없었다면 지금의 우리나라가 있었을 것이냐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시위자들은 들은 척도 하지 않았습니다.
한편, 미아는 사라에게 유림이의 사정을 전해주려 했지만, 사라는 유림이를 생각하고 싶지 않아했습니다.
하지만 유림이가 직접 나타나 이야기했을 때 사라는 유림이를 용서하게 됩니다.
그러나 사라는 난민 인정 심사에 합격하지 못했습니다.
미아와 유림이는 사라를 위한 영상 제작을 준비합니다.
사라는 학교 축제에 나가게 되어 있었습니다.
사라의 무대가 끝난 후, 시상식이 있기 전에 미아와 유림이가 만든 영상이 전교생의 앞에서 재생되었습니다.
사라의 난민 인정 심사에서 난민으로 인정해달라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리고 사라는 난민 인정 심사에 대해 재심사를 받게 됩니다.
 사진 - 월드비전
2. 난민
난민은 망명해 온 사람들(피난 온 사람들)을 이르는 말입니다. 더 자세히 하면 국적, 인종, 종교 또는 정치적 의견을 이유로 박해를 받을까 봐 자신의 국가의 보호를 원하지 않는 사람들입니다.
이 사람들은 국가로부터 보호를 받지 못하는 사람들을 뜻하는데 한자는 어려울 난 (難) 백성 민 (民) 을 씁니다.
하지만 내전, 내란, 빈곤으로 인한 '난민'은 피난민이라 지칭합니다. 대표적인 예로 앞서 미아의 할아버지가 말했던 한국전쟁 당시의 한국인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난민(피난민)들을 왜 반대할까요? 그 이유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첫째, 한국인들과 일자리를 놓고 경쟁한다.
난민 인구 증가는 안 그래도 일자리를 구하기 힘든 사람들이 난민 때문에 일자리를 구하기 힘들어진다는 주장입니다.
하지만, 이건 근거가 될 수 없습니다. 난민들의 경우 일자리를 자연히 포기하고 아르바이트 같은 걸로 돈을 법니다. 남의 나라에 와서 일자리로 경쟁할 생각을 할 일이 거의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둘째로, 테러 위험이 있다는 것.
테러는 사실 사실적인 것이 아닙니다. 현재의 난민은 전쟁으로 인한 피난민이기 때문에 폭발물에 대한 공포가 있을 확률이 높고, 전쟁, 테러로 피해를 본 사람들은 테러리스트가 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셋째로는 가짜 난민 논란입니다.
가짜 난민이란 난민 복지를 위해 난민 행세를 하는 사람들입니다.
이 때문에 난민 복지금은 한국의 복지 대상에게 쓰여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이지만.
사실 가짜 난민은 극히 일부일 수 있습니다. 어디에나 제도를 악용하는 사람들은 있습니다.
그렇다고 모든 사람들이 제도를 악용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를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라고 할 수 있습니다.
3. 느낀 점
저희 학교에는 난민 출신 친구가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 때 건너온 친구지요. 다행히 그 친구는 난민 인정을 받았습니다.
우리 학교에 유림이 같은 태도를 보이는 친구가 없어 다행이었습니다. 난민이지만 아직 인정받지 못한 아이들의 상황을 알게 되어 그 친구의 심정을 조금은 이해할 수 있는 계기였습니다.
한국의 난민을 보는 시점은 참혹하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대표적인 예시로 유엔난민기구 선전대사였던 정우성이 욕을 심하게 먹은 것입니다.
비판적인 시선은 좋으나 난민에 대한 편견은 버려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진 - 애니메이션 '이누야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4.12.08
'난민'에 대해 생소한 친구들도 있을 것 같은데요. 우선 이 책은 난민에 대해 다룬 책이네요. 시윤 친구는 학교에 우크라이나에서 온 난민 친구가 있어서 이 책의 내용이 그렇게 멀게만 느껴지지는 않았을 것 같아요. 오늘 긴 글을 써 주었는데요. 책의 내용은 오늘 글에서 쓴 분량보다는 조금 적게 간추려 쓰면 좋을 것 같고, 시윤 친구의 학교 친구인 난민 친구를 실제로 만났을 때 느꼈던 감정이나, 난민에 대해 생각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또 난민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면 좋겠다고 생각하는지 등을 잘 정리해서 써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좋은 책인 것 같아요!
시윤 기자님~ 난민에 대한 중요한 이야기와 감동적인 내용을 잘 전달해 주셨네요.
주인공 미아의 갈등과 성장, 그리고 할아버지의 과거 이야기가 참 인상 깊었어요.
특히, 유림이와 사라의 갈등을 해결하며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용서하는 과정이 감동적이었어요.
책 '난민 말고 친구'의 줄거리와 시윤 기자님이 난민에 대해 느낀점을 적절히 잘 설명해 주셨어요.
현지 친구도 같은 책을 소개한 적이 있는데, 함께 이야기 나눠보아도 좋겠어요. ^^
https://press.popcornplanet.co.kr/presscorps/newsview/28586
슬퍼ㅠㅠ안녕하세요, 채시윤 기자님!
이번에는 <난민 말고 친구>를 인생 책으로 소개해 주셨는데요~
지난번 정현지 기자님이 소개해 준 적 있어 더욱 반가운 책이네요!
난민에 대해 잘 모르는 기자들도 있을 텐데, '난민'의 뜻부터 반대의 이유.
시윤 기자의 실제 경험까지 잘 정리하여 기사를 써주었어요!
읽은 사람이 이해하기 쉽도록 멋진 기사를 작성해 주어 고마워요!
지니는 언제나 시윤 기자의 새로운 기사들을 기다립니다! :)
저번에도 어떤 기자님이 소개해드렸었는데 또 나왔네요!
저도 이 책을 읽어보았는데, 자칫 어려울 수 있는 내용인 '난민'을 청소년들에게 쉽게 느낄 수 있도록 주제를 정해서 책을 쓴 점이 인상깊었던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