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안녕하세요!

박한별 기자입니다.

저의 인생 책을 소개해 보려고 하는데요. 제목은 <메리와 마녀의 꽃> 입니다.

일본 애니매이션으로도 나왔던데, 이야기 전개가 아주 재미있더라고요.

주인공 메리는 꼭 빨간 머리 앤이나 삐삐 롱스타킹처럼 빨간 머리고, 주근깨가 있으며,게다가 아주 활발하죠.

하지만 메리에게 이모할머니네 집은 너무 따분하지요.

메리는 샌드위치를 싸 들고 밖에 나갔다가 검은 고양이와 회색 고양이를 보게 되고, 신기한 꽃을 찾습니다. 메리가 그 꽃을 만지자, 갑자기 손바닥에 문양이 생기며 빗자루를 타고 날기 시작하지요.

그곳은 마녀 대학교. 하지만 교장은 돌연변이 동물을 만드는 음모를 꾸미고 있더라고요.

그 때문에 메리가 마을에서 봤던 고양이들과 피터라는 마을에 사는 남자아이까지 갇혀 버리게 됩니다. 메리는 그들을 데리고 탈출하지만,교장은 피터를 데려가 날개 달린 소년으로 변신시켜 버립니다.

하지만 숲속 동물이 힘을 모아 피터를 구합니다.

피터를 싫어했던 메리가 피터를 구하는 장면을 보며 메리가 참 정직하고 비겁하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과거 메리의 이모할머니의 모습은 정말 멋있어요. 꼭 메리처럼 활발하지만 동시에 적 앞에서는 항상 냉정하고 공평을 중요시 하지요.

플래너건은 빗자루를 지키는 너구리(?)인데,말이 거칠지만 메리 같은 아이들을 정말 좋아하는 것 같다.

저도 이책을 읽으며 메리처럼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