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다양한 발암물질의 분류
여러분, 소시지 등 가공육류는 1급 발암물질이라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소시지, 햄 등의 가공육들은 많은 화학약품과 또 다른 발암물질 '아질산 나트륨'과 적색육이 들어 있어 암을 유발한다고 합니다. 오늘은 다양한 발암물질에 대해 기사를 쓰도록 하겠습니다.
사진 - WHO, 세계보건기구
1. 1급 발암물질
앞서 말한 햄, 소시지 등의 가공육들은 1급 발암물질에 속합니다. 이 1급 발암물질은 암을 일으킨다는 것이 확실한 것들이지요. 1급 발암물질에는 그을음(탄 음식)과 톱밥도 속해 있습니다. 유명한 것들으로는 담배, 방사선, 자외선, X선과 감마선 등이 있으나 상상도 하지 못한 것들이 있었습니다. 소가죽 등의 동물 가죽 및 인공 가죽에서 나오는 먼지가 발암 물질이었습니다. 석탄도 1급 발암 물질입니다. 폐암 발생이 확실하여 1급 발암물질에 올랐습니다. 우리가 아는 원소들도 발암 물질입니다. 니켈, 비소, 라듐, 베릴륨, 플루토늄 등이 속합니다.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GIB)
2. 2급 발암물질 A/B군
어과동에서도 소개되었지요. 노벨상까지 받은 DDT는 2급 발암물질, A군(발암 가능성이 있는 물질)에 분류되었습니다. 재밌는(?) 사실은 말라리아 퇴치제인 DDT와 함께 말라리아도 발암물질 2A군에 속한다는 것입니다. 사실 2A군 발암물질들은 발암 '가능성'이라 애매한 발암 물질들이 섞여 있습니다. 교대 근무와 야근이 발암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것이 확인되었다고 합니다.
사진 - 하이닥
2급 발암물질 A군에는 미용 업무(네, 여러분이 아시는 미용사)까지 포함됩니다. 업무 과정에서 사용되는 여러 가지 화학 약품에 오랫동안 노출되어 그렇다고 하네요. 또 있습니다. 우리의 치킨, 돈가스, 새우튀김, 할머니께서 해주시던 튀김 모두가 2급 발암물질 A군에 속하지요. 튀김을 하는 것도 발암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튀김 조리 과정에서 '아크릴아마이드'라는 유해한 물질이 발생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아크릴아마이드도 2A군 발암물질에 속합니다. 섭씨 65도 이상의 뜨거운 음료(물까지)도 암을 유발한다고(...) 하네요.
사진 - 푸딩팩토리
2급 발암물질 B군은 잠재적인 발암 물질으로, 발암 위험성이 거의 없는 물질들입니다. 예를 들면 피클 같은 절임 채소 정도... 여기에는 전자파, 목공, 알로에 베라 잎 등이 포함됩니다. 하지만 무시할 수만은 없는 것들이 있습니다. 소방 업무 등인데요, 소방 업무는 업무 과정에서 그을음, 유독 가스 등에 노출되기 때문입니다. 1급 발암물질으로 분류해도 될 듯한 느낌도 없지 않아 있지요.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GIB)
3. 3급 발암(?) 물질
3급 발암물질부터는 발암 가능성조차 없는 물질들입니다. 발암여부가 정해지지 않은 물질이라 규정되어 있지요. 커피, 카페인(초콜릿까지), 콜라, 아크릴 섬유 등이 포함됩니다. 동물실험 등에서 애매하게 나온 결과들에 따른 분류로, 인체에 대한 발암물질은 아닌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합니다.
사진 - 이로운넷
4군 발암물질은 세계 공인 비(非) 발암물질입니다. '카프로락탐'이란 물질이지요. 4급 발암물질은 이 하나뿐이라고 하네요. 후에 목록에서 제외되었답니다.
이렇게 발암물질의 분류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진 - 이누야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5.01.23
암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는 물질들의 위험도에 따라 등급을 분류한 표를 보니 음식을 먹을 때 조금 더 신경을 써서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소시지나 햄 참 맛있지만, 가공육을 너무 많이 먹지는 않는 것이 좋겠어요. 특히 어린이들이 가공육이 맛있다보니 가공육 반찬을 좋아하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요. 오늘의 글을 통해 가공육을 많이 좋아했다면 조금 줄여볼 수 있길 바랄게요. 이번 글 역시 자료를 잘 조사해서 내용을 알차게 잘 구성해 주었어요.
와 소세지한테 그동안 배신당하고 있었던 건가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