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A, 과하면 독이다?

2025.02.05

'넌 나의 비타민'이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그만큼 비타민이 중요하다는 의미겠지요. 오늘은 이 비타민에 대해 알려드리기 위해 기사를 쓰겠습니다.



사진 - 생활백과, 게티이미지뱅크(GIB)



 



1. 비타민의 발견



19세기 이전, 사람들은 비타민을 "'어떤 음식'에 '어떤 효능'이 있다"는 식으로 전수해 왔습니다. 대표적으로는 대항해시대의 괴혈병. 이때 레몬, 오렌지 등을 먹으며(비타민 C) 괴혈병을 예방하게 되었지요. 이런 식으로 비타민에 대한 인식이 조금씩 자라납니다.



비타민 연구의 시작은 네덜란드의 의사이자 생리학자, '크리스티안 에이크만' 부터입니다. 에이크만은 각기병의 원인을 밝히기 위해 닭을 대상으로 현미, 잡곡, 흰 쌀(백미)을 먹이며 실험했습니다. 에이크만의 실험 결과, 현미는 각기병을 일으키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현미의 비타민 B1이었지요. 에이크만은 비타민의 존재를 이론적으로 알리게 되었습니다.



사진 - 위키미디어 (크리스티안 에이크만)



그의 뒤를 이은 사람은 '스즈키 우메타로'라는 일본의 생리학자였지요. 스즈키 우메타로는 각기병의 원인에서 '티아민' 즉, 비타민 B의 유무를 찾았습니다. 스즈키는 뒤이어 비타민 B1 분리까지 성공하고, 인류를 각기병으로부터 구원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에이크만과 스즈키는 각기병 퇴출에 큰 기여를 한 사람들으로 남아있지요. 현재 비타민의 종류는 A, B(1, 2, 3, 5, 6, 7, 9, 12), C, D, E, K가 있습니다.



사진 - 베터라이프뉴스



 



2. 비타민 A



비타민 A는 중요한 역할을 맡습니다. 시력에 도움을 주지요. 옛날부터 잘 알려졌는지, 다른 이름인 '레티노이드'는 망막을 의미하는 단어에서 따왔다고 합니다. 비타민 A는 녹황색 채소 또는 해조류, 화장품으로 섭취가 가능합니다. 그러나 비타민 A는 알코올의 일종입니다. 레티놀로 희석해 섭취하는 게 좋다고 합니다.



 사진 - 데일리 푸드 앤 메드, 게티이미지뱅크(GIB)



비타민A의 결핍은 야맹증 등의 안구 질환으로 이어집니다. 레티노이드 자체가 안구 유지에 기여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비타민A는 과잉의 문제도 큽니다. 이건 북극곰의 간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3. 양날의 검, 비타민A



비타민A는 신중히 복용해야 하는 물질입니다. 앞서 말했듯 비타민A는 알코올의 일종이고, 지용성 비타민이기에 배출이 어렵습니다. 비타민A는 과다 섭취 시 간 기능이 저하되고, 간에 지방이 쌓이는 등 간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칩니다. 또한 임산부는 기형아 출산의 우려가 있지요.



비타민A 중독에 대한 일화는 '북극곰의 간 섭취'입니다. 북극곰은 바다표범, 물고기 등 먹이사슬 중에 비타민A을 포함하는 것들이 많아 간이 많은 양의 비타민A을 수용하고 축적할 수 있게 진화하게 됩니다. 이누이트들은 비타민의 전승과 같은 방식으로 비타민A의 독성을 알아채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북극권 탐험가들은 북극곰의 간을 먹고 죽음을 맞습니다.



사진 - 위키미디어



북극곰의 간처럼 극단적인 방법이 아니더라도 비타민A 중독증은 사례가 많습니다. 비타민A 보충제의 경우, 당근주스 일화의 '그 아저씨'의 사망원인이 되었습니다. "당근 주스를 많이 먹어서=비타민A를 많이 섭취해서"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당근 주스에 들어있는 비타민A와 육류 즉, 간에 든 비타민A는 성분이 다릅니다. 그렇기에 비타민A 보충제(동물성인 듯)로 인한 비타민 중독으로 당근 주스의 주인공, 바질 브라운 씨는 생을 마감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사진 - NOFAT



비타민A는 항암 효과를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당근 주스 등의 야채주스는 항암의 대명사급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랍니다. 하지만 반발을 사는 것이, 비타민A과다복용요법은 오히려 새로운 질병만 만든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흡연자에게는 비타민A가 발암 '기여' 물질이 됩니다. 흡연과 동시기에 비타민A를 과잉 섭취하면 폐암의 발생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사진 - 헬스조선 (본문과는 무관한 내용,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오늘은 비타민에 대해, 특히 비타민A에 대해 기사를 써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진 - 이누야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5.02.06

비타민에 대해 아주 많은 조사를 했네요. ^^ 비타민이라고 하면 우리 몸에 좋은 것이라고 알고 있기 때문에 많이 먹어도 좋을 거라고 생각하기 쉬운데요. 비타민의 양을 적당량 먹는 게 중요하군요. 비타민을 누가 발견했는지, 비타민A의 효능과 많이 먹었을 때 어떤 문제가 있는지까지 소개해주어서 많은 궁금증이 해결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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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감사합니다

오~오 유익한 기사 감사합니다

오오 감사합니다!

역시 북극곰 간 유명한진 모르겟지만 제 주변 친구들은 다 알더라고요, 비타민 A에 대해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비타민 A가 몸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여러 예시를 들어 설명해 주어서 재밌게 읽었어요!

지용성 비타민은 몸에서 배출되기 어려워 일일 섭취량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지요!

시윤 기자님, 다음 기사에선 어떤 주제를 다룰지 궁금해요~ 기대하겠습니다!

시윤 기자님~ 이번 기사에선 비타민에 대해 잘 설명해 주었네요!
저는 매일 아침 비타민을 꼭 챙겨 먹는데, 앞으로는 성분과 섭취해야 할 양을 꼼꼼히 살펴봐야겠어요!
다양한 사진을 넣어서 어과수 기자단 친구들이 재밌게 읽을 수 있는 기사가 되었어요~
앞으로 비타민 B, C 등 다양한 비타민을 소개해 주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