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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윤다예 기자입니다. 여러분은 3대 악마견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슈나우저, 코커 스패니얼, 그리고 비글은 집 안의 살림살이를 모두 부숴 버리는 바람에 3대 악마견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3대 악마견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비글, 슈나우저, 그리고 코커 스패니얼은 모두 예전에 사냥견으로 활동했었습니다. 따라서, 모두 활동량이 매우 높다는 공통증이 있습니다. 이들이 집 안을 난장판으로 만드는 이유는 보호자가 강아지의 활동량을 채워주지 못했기 때문에 강아지가 스스로 활동량을 채우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첫번째 악마견, 비글. 비글은 뛰어난 후각을 사용해 사냥감을 쫒는 센트 하운드 견종으로 과거에 토끼 사냥을 도왔습니다. 비글은 매우 높은 활동량을 갖고 있기 때문에 하루에 한시간 산책이 기본으로 필요한 견종입니다. 비글은 파괴왕, 악마견이라는 별명을 가진 것과는 달리 보호자에게 애정이 깊고 어린아이들과도 잘 어울릴정도로 순합니다. 비글은 악마견 외에도 실험용 개라고도 알려져 있습니다. 비글이 몸집이 작고 사람을 잘따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두번째 악마견은 슈나유저입니다. 이것저것 물어뜯는 것을 좋아해 집안의 가구나 물건 등을 자주 부서뜨리고는 합니다. 또, 슈나우저는 산책을 하다 고양이나 다람쥐 등을 보면 마구 쫓아갈 수 있어 보호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슈나우저는 옛날에 경비경으로 활약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하루 한시간의 산책을 통해 활동량을 채워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물건들 대신 간식이나 장난감 같은 마음껏 물어뜯을 수 있는 것을 주는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은 코커 스패니얼입니다. 코커 스패니얼은 '스패니얼'이라는 단어 때문에 스페인에서 유래했다고 알려진 견종이지만, 코커 스패니얼은 잉글리시 코커 스패니얼이라 불립니다. 또, 영국에서 특히 인기가 많아 영국 견종으로 분류되었다고 합니다. 이후 미국으로 건너간 후 외모가 달라져 아메리칸 코커 스패니얼, 잉글리시 코커 스패니얼로 나뉘게 되었습니다. 코커 스패니얼은 명량할 뿐만 아니라 경계심이 낮고 다정한 성격을 갖고 있습니다. 과거에 새 사냥을 돕던 코커 스패니얼은 숲속을 뛰어다니며 새들을 날아가게 만드는 역할을 했기 때문에 높은 활동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가 준비한 자료는 여기까지 입니다. 악마견이라 불리지만 그저 활동량이 높은 친구들에게는 말썽이 어쩔 수 없는것 아닐까요? 이상으로 윤다예 기자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