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이것은 무엇일까?
이것은 저의 살화입니다.
"으악! 벌이 나타났다!"
고요한 숲 속에서 비명을 지리며 달려오는 친구가 벌을 보았다고 하더군요. 곤충을 무지하게 좋아하였던 나를 앞장 세워 놓고 고요히 숲속으로 우리는 들어갔습니다.
'저만치서 웡웡거리는 벌? 저게 무엇일까?'
그 당시 저는 등에를 몰랐기 때문에 기이한 생명체라고 생각했습니다.
'눈은 파리, 몸통은 벌 DNA가 섞인 괴물일까? 이 세상 어디엔가에 있을 새로운 곤충일까? 우주에서 온 외계인일까?'
저와 친구는 의문에 빠져 있었습니다. 길고 긴 생각이 계속되자 우린 결국 엄마에게 물어보기로 하였습니다. 알고 보니 등에였습니다. 그 후로 길을 가다가 등에를 보면 ‘혹시 나에게 자신이 등에라는 것을 알려준 등에일까’ 싶어서 인사하곤 합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16.11.18
우연히 등에를 만났군요. 사진은 인터넷에서 퍼온 것인가요? 다른 곳에서 가져온 이미지는 출처를 꼭 밝혀 주세요. ^^ 등에에 대해 관심이 생겼으니, 등에의 크기, 수명, 특징, 생태 등에 대해 조사해서 적었다면 보다 알찬 기사가 됐을 거예요.
다음 문장은 흐름이 자연스럽도록 고쳤어요. [그당시 저는 등에를 몰라 기이에 생명체 라고 했습니다.] → [그 당시 저는 등에를 몰랐기 때문에 기이한 생명체라고 생각했습니다.]
다음 문장은 독자가 이해하기 쉽도록 부연 설명을 덧붙였어요. [길을 가다가 등에를 보면 혹시 나에게 자신이 등에라는 것을 알려준 등에일까 인사하곤 합니다.] → [알고 보니 등에였습니다. 그 후로 길을 가다가 등에를 보면 ‘혹시 나에게 자신이 등에라는 것을 알려준 등에일까’ 싶어서 인사하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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