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웰 UFO 추락사건, 그 진실은?

2025.03.15

-로스웰 UFO (출처_디스패치)

 

1947년 6월 14일, 농부 윌리엄 브래즐은 로스웰에서 100km 정도 떨어진 자신의 목장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이상한 물체를 발견합니다. 이것으로 시작된 사건이 바로 로스웰 UFO 추락사건이에요. 7월 7일, 당시 로스웰 공군 기지 소장이었던 제스 마셀은 현장에 도착하고, 그 물체를 수거하기 시작합니다. 

 

-당시 신문기사 (출처_위키백과)

 

당시 신문에서는 UFO로 보이는 비행 접시와 외계인 시체 3구를 수습했다는 기사를 내보내요. 하지만 다음 날인 7월 8일, 로스웰 공군은 그것이 UFO가 아니라 기상 관측용 기구의 잔해였다고 입장을 바꿔요. 

 

 

그로부터 60년 후, 당시 미군 장교였던 월터 하우트의 유언이 공개되었어요. 하우트는 유언장에서 자신이 당시 비행접시 파편 뿐만 아니라, 외계인의 사체를 봤다고 말했어요. 단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얇은 금속 재질의 비행 접시 파편을 관찰했다고 밝혔어요.  하우트는 비행 물체의 잔해를 미군 당국이 수거해 갔다고 밝혔으며, 비행 접시가 길이 3.6~4.5m 사이에, 폭은 1.8m크기라고 주장했어요. 창문, 랜딩 기어 등의 장치는 전혀 없었다고 했어요. 그는 유언을 통해 당시 자신이 목격한 외계인에 대한 상세한 묘사도 남겼는데, 약 10살 정도의 어린이 키에 머리가 매우 큰 외계인 사체를 분명히 봤다고도 했어요. 

 

-월터 하우트 (출처_위키백과)

 

일부 목격자들은 "외계인의 시신이 51구역으로 옮겨졌다"고 주장했어요. 51구역은 네바다 사막 한가운데 위치한 극비 군사 기지인데, 그 안에서 어떤 연구가 진행되는지는 철저히 베일에 가려져 있어요. 하지만 과학자들은 로스웰 사건이 미국 공군의 비밀 프로젝트인 모구울(Mogul) 계획'과 관련이 있다고 말해요. 이는 소련의 핵 실험을 감시하기 위한 고고도 감시 기구를 개발하는 프로젝트였어요. 하지만 UFO 신봉자들은 정부가 진실을 숨기고 있다고 주장해요.

 

 

수십 년이 지난 지금도 로스웰 사건은 명확히 해결되지 않은 미스터리로 남아 있어요. 미국 정부는 여러 차례 공식 발표를 통해 "외계인은 존재하지 않으며, 로스웰 사건은 단순한 오해"라고 해명했지만, 많은 사람들은 여전히 정부가 진실을 숨기고 있다고 믿어요. 과연 언젠가 로스웰 UFO 사건의 진실이 완전히 밝혀질 날이 올까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5.03.16

미스터리한 사건이군요. 진실인지 거짓인지 알 수 없는 미제의 사건들이 꽤 많이 있는데요. 과연 정말 외계인이 UFO를 타고 추락한 것인지? 다른 것이었을지 궁금하네요. 이 글을 읽은 친구들의 생각은 어떤가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UFO가 아니었을 것 같은데 말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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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신기해요!

당시 사건 현장 사진을 함께 소개해 내용을 이해하기 쉬웠어요.
그 물체가 정말 UFO의 잔해였을까요? 
UFO의 잔해라고 확신하려면, 저는 더 명확한 증거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외계인으로 의심되는 물체를 저도 한번 보고 싶네요!

와ㄷㄷ 그런데 미국은 UFO 아닌거 증명 하려면 그냥 공개하면 되지 않나요?


UFO가 과연 있을까요? 궁금하네요.

저도 솔직히 UFO는 별로 믿지 않는 편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