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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왕성의 행성 자격 박탈 이야기 Pluto's Planet Disqualification
안녕하세요,임동연 기자입니다. 지금부터 제가 알고 있는 명왕성의 이야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명왕성은 명왕성, 또는 134340 명왕성으로 불리며, 기호는 입니다. 지름은 약 2300km로, 달보다 작습니다.
소개는 여기까지 하고, 이제 본격적인 내용을 시작하겠습니다.
2006년, 유럽에 있는 체코라는 나라의 수도 프라하에서 제26회 국제천문연맹 총회가 열렸습니다.
마이클 브라운이라는 사람이 명왕성이 행성이 아님을 주장했습니다.
근거는 행성이 되기 위한 3가지 조건 때문인데요,
그 3가지 조건을 바로 알려드리겠습니다!
1. 태양을 중심으로 공전한다.
2. 중력으로 안정적인 형태를 지닐 능력이 필요하다.
3. 자기 궤도에 있는 모든 물체를 위성으로 만들거나 밀어낼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
여기서 명왕성은 3번 항목에 맞지 않는데요, 왜냐하면 명왕성은 해왕성의 궤도와 겹치기 때문입니다.
명왕성은 해왕성을 밀어내기는커녕 해왕성의 위성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때, 에리스와 세드나라는 신규 행성이 발견됩니다.
명왕성을 행성으로 인정하면 지금까지 발견된 행성들이 너무 많아지기 때문에 결국 국제천문연맹은 이를 왜소행성(Dwarf Planet)으로 만들었습니다.
그렁다고 명왕성이 태양계에서 없어진 건 아닙니다. 단지 '왜소행성'이 되었을 뿐이죠.
자, 오늘 기사는 여기에서 마치겠습니다. 갑사합니다.
임동연 기자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5.03.28
어렸을 때 명왕성을 태양계의 행성으로 배웠던 기억이 나는데요. ^^ 어른이 된 후에 명왕성이 태양계에서 제외되었다는 것을 알고 신기해했던 기억도 납니다. 과학의 이론들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새로운 이론이나 연구 결과를 통해 바뀌기도 할 수 있다는 것을 명왕성 이야기를 통해 알 수 있는데요. 오늘 점을 동연 친구도 잘 정리해 주었습니다. ^^
명왕성이 행성 자격을 잃게 된 구체적인 과정을 잘 정리해 주셨네요.
'태양계에서 없어진 것이 아니라, 왜소행성이 되었을 뿐'이라는 말이 특히 기억에 남습니다^^.
동연 기자님, 다음에도 유익한 기사 팝플에 많이 작성해 주세요~!
우와 평소에 명왕성이 왜 행성이 아닌지 궁금했는데 글로 잘 정리해 주셔서 재밌게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