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선거의 기본적인 규칙, 선거의 4대 원칙
(출처: 사이언스타임즈)
안녕하세요?
황세현 기자입니다.
우리는 학급임원 선거부터 대통령 선거까지 다양한 선거를 일상에서 경험할 수 있습니다.
저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은 편한 마음으로 선거를 하고 있습니다.
선거를 하는 것은 리더의 자질이 있는 사람을 높은 위치로 올려준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런 선거에도 4대 원칙이 있다는 것, 아시나요?
저는 이 원칙을 많이 들어 봤는데도 잘 알고 싶어서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1. 비밀선거
첫 번째 원칙은 '비밀선거'입니다.
말 그대로 자신이 선출한 사람을 비밀로 한다는 것입니다.
아마 이것은 많은 분들이 아실 것 입니다.
저도 비밀로 하는 것이 원칙일 줄은 몰랐습니다.
저의 생각으로는 A라는 사람이 B를 선출했을 때, A의 인기에 선거가 관여 받지 않으려고 이 규칙을 만든 것 같습니다.
정리하면 '비밀 선거는 유권자가 누구에게 투표했는지를 다른 사람이 알 수 없도록 보장하는 제도' 이고 협박이나 강요의 문제 해결에 영향을 미칩니다.
2. 보통선거
두 번째 원칙은 '보통선거'입니다.
사실 이 원칙은 말로만 들어서는 알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의미를 알고나면 모두가 알고있는, 원칙입니다.
이 원칙은 '보통선거는 성별, 인종, 종교, 빈부에 상관없이 일정 연령 이상의 모든 시민에게 투표권을 부여하는 선거제도' 입니다.
모든 사람이 투표권을 가질 수 있다는 것 입니다.
말 그대로, 보통적인 선거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런 보통선거 조차도 안 지켜지던 시기가 있었다니, 정말 안타깝습니다.
앞으로는 잘 지켜져야겠죠?
3. 평등선거
세 번째 원칙은 '평등선거'입니다.
이 원칙은 '모든 유권자에게 동등하게 1인 1표의 투표권을 보장하는 선거' 입니다.
모두 평등하게 직업이나 능력에 관련 없이 모두 1표만 투표할 수 있는 것 입니다.
1대-3대 대통령이었던 이승만 대통령은 이 원칙을 지키지 않고 미리 많은 표를 투표해 놓아서 투표율이 100%가 넘어가기도 했습니다. [3.15 부정선거 등등]
4. 직접선거
마지막 네번째 원칙은 '직접선거'입니다.
이 원칙은 '유권자 본인이 직접 선거하는 것' 입니다.
이름에 정확하게 나와있어서 이해하기는 쉽니만 이 원칙이 생긴 이유를 알기는 쉽지 않습니다.
몸이 불편해서 투표장에 가지 못하던 사람들의 표를 자신의 지지하는 사람의 표로 대체해서 투표하는 것을 방지합니다.
이것은 평등선거와 관련이 있습니다.
만약에 대신 선거를 해준다면 한 사람당 여러 표를 가지는 것과 같습니다.
이렇게 선거의 4대 원칙을 알아보았습니다.
간단한 것 같지만 모두 꼭 지켜져야 합니다.
또한 이 원칙들은 모두 상호작용을 해서 연관이 있습니다.
저는 예전 대한민국이 이런 선거원칙이 잘 지켜지지 못했다는게 정말 안타깝습니다.
앞으로는 이런 원칙이 잘 지켜져서 좋은 리더가 선출되면 좋겠습니다.
또한 이 기사를 읽는 여러분은 정말 좋은 마음으로 우리를 대신해서 일해줄 수 있는 사람을 선출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황세현 기자였습니다.
감사합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5.04.19
6월에 대통령을 다시 뽑는 선거날이 있어요. 학급에서도 학급 반장을 뽑을 때 투표를 하고, 학교 전교회장을 뽑을 때도 투표를 하기 때문에 어린이들도 투표 경험이 있을 거예요. 오늘 세현 친구가 선거의 원칙을 친절하고 쉽게 잘 정리해 주었네요. 이 원칙들은 지금은 당연한 것이라 생각되지만, 과거에는 여성에게 투표권이 없기도 했었는데요. 오늘 이 글을 통해 선거의 원칙들을 알게 되길 바랄게요. ^^
세현 기자님~ 선거의 4대 원칙을 조사하셨네요!
선거는 민주주의의 꽃이라고 불리죠~ 어과수 기자단 친구들도 학급 반장 선거 등을 경험해 보셨을 것 같은데요!
선거할 때는 보통선거, 평등선거, 직접선거, 비밀선거의 원칙을 지키는 게 중요합니다.
곧 대통령 선거가 다가오는 시기에 잘 맞는 기사를 작성해 주셨습니다!
앞으로도 유익한 이야기 많이 남겨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