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세잎 클로버의 중요함 행운보다 행복이 더 중요해요~
우리는 행복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가족의 사랑, 친구의 우정, 선생님과의 만남 등에는 많은 행복이
있지요. 하지만 대부분 사람들은 그 행복을 느끼지 못하고 행운만을 찾기 위해서 행복을 무시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들이나 공원에서 토끼풀이라고도 불리는 세잎클로버를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세잎클로버의 꽃말은 ‘행복’이지요. 어쩌다 한번 많은 세잎클로버 속에서 네잎클로버를 볼 수 있는데 이것은 돌연변이입니다. 이 네잎클로버의 꽃말은 ‘행운’이랍니다.
언젠가 제가 프랑스의 혁명이라는 책을 보았는데 거기에서 나폴레옹이 전쟁 중에 우연히 네잎클로버를 발견하고 몸을 숙여서 따려다가 적군의 총알을 피해 살았다고 합니다. 그 뒤로부터 네잎클로버를 행운이라고 부른거죠.
저도 네잎클로버를 찾을 수 있다는 희망에 아빠와 함께 우리집 옆에 있는 공원에 가 보았습니다. 세잎클로버는 많이 보았지만 네잎클로버는 찾지 못했습니다. 역시 행복 속에서 행운을 찾기는 어려웠어요.
우리가족도 행운을 바랄 때가 있습니다. 아빠는 로또에 당첨되길 바라시고, 엄마는 운동을 안하면서
건강해지길 바라시고, 누나와 나는 노력 없이 시험에 100점 맞기를 바라기도 하지요. 하지만 이런 행운이 온적은 없었습니다.
우리에게는 수많은 행복이 있습니다. 가족이 함께 게임하는 행복, 친구와 함께 노는 행복, 선생님께서 우리를 가르쳐 주시는 행복 등 아주 많이 있지요. 하지만 우리들은 이런 행복을 당연하게 생각하지요.
이제부터는 우리가 작고 사소한 것이라도 행복을 느끼고 중요하게 생각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행복은 우리와 함께 있지만 행운은 저 멀리 떨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5월에는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등 행사가 많습니다. 지금까지 느끼지 못했던 행복을 이 날들을 통해 가족, 친구, 선생님에게 많은 감사함을 표현하면 좋겠습니다.
저도 이제부터는 작은 것에도 행복을 느끼고 감사함을 표현할거예요.
엄마아빠, 저를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누나, 나랑 놀아줘서 고마워. 사랑해.~
글쓰기 평가김청한 기자2014.05.02
'행복'이라는 키워드와 '가족의 달'이라는 시기가 조화롭게 어울리네요.
주제 선정과 이를 풀어나가는 과정이 매끄러운 글입니다~.
행복한 5월 되길 바랄게요 ^_^
마지막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