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한 여러 음식이 만들어진 사연들

2017.02.07

 





안녕하세요, 정세원 기자입니다. 오늘은 세계적으로 아주 유명한 음식들인 도넛과 샌드위치, 감자칩, 초코칩 쿠키가 만들어진 사연을 기사로 써 보겠습니다.



 



  출처: 네이버 블로그 아이 러브 푸딩



 



<도넛이 만들어진 사연>



옛날에 한센 그레고리라는 아이가 살았습니다. 빵을 너무나도 좋아하던 그레고리는 어머니가 만들어 주신 납작하고 둥근 모양의 빵을 제일 좋아했죠. 하지만 항상 가운데 부분이 덜 익어서 아쉬웠습니다. 바로 기름의 '열을 빨리 전달하는 성질' 때문이었습니다. 기름 때문에 밀가루는 가운데까지 꼼꼼히 열을 전달하지 못했죠. 그래서 그레고리는 포크로 가운데 부분을 뜷어 먹었습니다. 덜 익은 가운데 부분을 먹는 것보다 도려내는 것이 더 맛있었다고 합니다.



 



출처: 네이버 블로그 진주



 



 



<샌드위치가 만들어진 사연>



존 몬타규 샌드위치 백작은 카드 놀이를 끔찍이도 좋아했습니다. 다른 귀족들과 카드 게임을 하다 보면 종종 배가 고프지만 꾹 참고 굶을 때도 있었죠. 어느 날, 아침부터 카드 게임을 하다가 배가 고파진 백작은 참을 수가 없어서 시녀에게 놀이를 하면서도 먹을 수 있는 요리를 만들어 오라고 하였는데, 이때 만들어진 요리가 바로 샌드위치입니다. 샌드위치는 삼각형 모양으로 생겨서 한 입 크기에 맞게 먹을 수 있고, 재료가 밖으로 잘 나오지 않는답니다.



 



출처: 네이버 블로그 진주



 



 



<감자칩이 만들어진 사연>



조지 크럼은 요리를 정말 잘하는 요리사였습니다. 그는 품격 있는 레스토랑의 셰프였죠. 어느 날, 한 까다로운 손님이 굵게 자른 감자를 먹으며 외쳤습니다. "이 감자, 퍽퍽해서 먹을 수가 없잖소!" 조지 크럼은 그 말을 듣고 화가 나서, 감자를 최대한 얇게 썰어서 튀겼습니다. 이 때 나온 요리가 감자칩인데, 손님은 그 감자칩을 맛보고서는 만족했다고 합니다. 감자칩은 튀긴 음식입니다. 음식을 높은 온도에 튀기면 수분이 날아가 바삭해집니다. 또 아주 빨리 튀겨내기 때문에 맛이나 영양소의 손실도 적답니다.



 



출처: 다음 블로그 할리퀸



 



  



<초코칩 쿠키가 만들어진 사연>



루스 그레이브스 웨이크필드는 맛있는 초코 쿠키를 요리하기로 유명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녀의 레스토랑에는 아침부터 사람이 몰려들었지요. 어느 날, 웨이크필드는 그만 깜박 잊고 초콜릿을 녹여 놓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오븐에 넣어 놓으면 녹을 거라고 생각하고 반죽에 박아 놓았습니다. 하지만 초콜릿은 녹지 않았습니다. 그녀는 그 쿠키를 손닙들께 드렸는데, 그 또한 인기가 많았다고 합니다. 초콜릿이 녹지 않은 이유는 카카오 버터의 성질 때문입니다. 카카오 버터로 만든 초콜릿은 40~50도 정도의 중탕으로 녹여야 하는데, 오븐처럼 높은 온도에서 녹이려고 하면 녹지 않거나 타기 때문에 초콜릿이 온전했던 거랍니다.



 



저도 조사한 내용으로 더 많은 정보를 알게 되었네요. 지금까지는 먹기만 했는데, 이 사실을 기억하면서 앞으로는 관찰력과 호기심을 중요시해야겠어요. 여기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17.02.07

맛있는 음식에 대한 재미있는 사연들이에요. 모두 나름의 이야기가 있네요.

다음은 문맥이 자연스럽도록 고쳤어요. [덜 익은 가운데 부분을 먹는 것보다 도려내고 먹지 않으니 더 맛있었다고 합니다.] → [덜 익은 가운데 부분을 먹는 것보다 도려내는 것이 더 맛있었다고 합니다.]

다음 문장은 끊고 자연스럽게 다듬었어요. [감자칩은 튀긴 음식인데, 높은 온도에 튀겨져서 수분을 빼앗기게 되면 바삭해집니다.] → [감자칩은 튀긴 음식입니다. 음식을 높은 온도에 튀기면 수분이 날아가 바삭해집니다.]

놀이를 하면서도 넣을 수 있는 요리 → 놀이를 하면서도 먹을 수 있는 요리 등 수정한 부분은 줄을 그어서 표시했어요. 띄어쓰기를 바로잡은 부분들을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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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제미있어요.
재밌어요.
모두 일상 속 우연한 발견에서 만들어진 것들이네요~! 기사 재미있게 읽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