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물로 온도계 만들기?!
보통 사람들은 알코올 온도계를 많이 씁니다. 하지만 물 온도계는 쓰지 않습니다. 물 온도계를 만들 수 있을까요? 그리고 왜 물 온도계를 안 쓰는 것일까요? 일단 최초의 온도계는 무엇일까요?
정답은 갈릴레오 갈릴레이가 만든 포도주 온도계입니다. 포도주 온도계는 발효가 일어나기 전까지는 쓸 만했습니다. 하지만 발효가 되면 거품이 부글부글 거리면서 온도와 관계없이 오르락 내리락 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실패한 것이죠.
이제 물 온도계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준비물 - 아주 길고 얇은 유리관, 물, 뜨거운 물, 얼음, 주사기, 빨간 색소
실험 방법
1. 아주 길고 얇은 유리관에 빨간 색소를 탄 물을 주사기로 넣습니다.
2. 물 온도계에 펜으로 물의 높이를 기록한 뒤, 얼음물과 뜨거운 물에 넣어서 변화를 관찰합니다.
물 온도계는 액체가 움직이기는 하지만 얼음이나 뜨거운 물에 넣었을 때 반응하는 속도가 느립니다.
그럼 왜 알코올 온도계를 쓰는 것일까요? 알코올과 물을 손에 1방울씩 떨어뜨립니다. 물은 방울이 생기지만 알코올은 금방 흘러내려 버립니다. 알코올은 응집력이 물보다 약하니 온도에 빠르게 반응합니다. 이것이 바로 사람들이 알코올 온도계를 쓰는 이유입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17.02.14
직접 해 볼 수 있는 간단한 실험을 소개했군요. 눈으로 차이를 느낄 수 있을 정도로 변하는지 궁금해요. 사진을 같이 보여 줬다면 좋았을 것 같아요. 아울러 알코올로 같은 실험을 해서 비교해 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네요. 혹시 윤정 기자는 알코올로도 해 보았나요?
무었일까요 → 무엇일까요 등 맞춤법을 바로잡은 부분은 줄을 그었어요. 마침표 뒤에는 띄어쓰기 한 칸을 반드시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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